쿠팡이 판로 확대 어려움 겪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쿠팡은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 경기 패션창작스튜디오와 함께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돕기 위해 시즌오프와 클리어런스상품을 한 곳에 모은 'C.AVENUE 디자이너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C.AVENUE 디자이너 브랜드 위크' 포스터. |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들을 즉시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의류뿐만 아니라 쥬얼리, 가방, 신발,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1천여 개 상품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32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석한다.
더스톨른가먼트, 더스튜디오케이, 디와이에스, 르이엘, 르휘, 누퍼, 줄리앤데이지, 루므, 던 팩토리 등 젊은 감성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지은 쿠팡 패션 디렉터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쿠팡 C.AVENUE는 신진 디자이너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들이 도전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선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