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공장의 경형SUV 놓고 온라인판매 추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8-04 19:0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서 생산되는 경형SUV 자동차의 온라인판매를 추진한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하는 경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AX1을 놓고 온라인을 통한 고객직접판매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공장의 경형SUV 놓고 온라인판매 추진
▲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현재 경형SUV AX1는 현대차가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위탁생산을 맡긴 첫 차로 ‘캐스퍼’가 차 이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X1은 20~30대의 수요를 겨냥한 모델로 9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판매는 AX1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기존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은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는 온라인판매 플랫폼인 ‘클릭 투 바이’를 통해 고객 직접판매를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기아를 포함해 이 판매방식을 도입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