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용평가사 피치, NH농협은행 장기 신용등급을 'A'로 높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02 15:4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정부 지원 가능성과 안정적 시장 점유율 등을 반영해 NH농협은행 신용등급을 한 단계 높였다.

피치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NH농협은행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 피치, NH농협은행 장기 신용등급을 'A'로 높여
▲ NH농협은행 로고.

단기 신용등급도 ‘F1’에서 최상위 등급인 'F1+'로 한 단계 상향조정됐다.

피치는 NH농협은행이 한국에서 정책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필요하다면 한국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신용등급 상향에 배경으로 꼽았다.

NH농협은행이 한국 대출과 예금시장에서 각각 12%, 14%로 안정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피치는 한국정부가 이전부터 한국 금융기관들에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NH농협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세계사이먼 새 20년 성장 전략 본격 가동, 김영섭 대구 '플랜B' 아울렛 성공이 관건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