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0.4%포인트 상승한 5.4%,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0.2%포인트 내린 3.8%였다.
이 밖에 오세훈 서울시장 3.4%, 심상정 정의당 의원 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8%, 이광재 민주당 의원 2.1%, 유승민 전 의원 2.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0%, 원희룡 제주도지사 0.9% 등으로 나타났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과 양승조 충남지사는 각각 0.5%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정세균·심상정·이광재·박용진·양승조)의 선호도 합계는 4.8%포인트 오른 46.2%로 조사됐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김동연·원희룡)은 3.8%포인트 내린 45.9%로 나타났다.
지난달 범보수·야권 주자군의 선호도 합계가 범진보·여권 주자군보다 높았지만 이번에는 역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24일~25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8493명을 접촉해 20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