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2%대 반등, 사우디아라비아 추가감산 가능성 커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8-09 09:1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나흘 만에 반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제유가 2%대 반등, 사우디아라비아 추가감산 가능성 커져
▲ 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5달러(2.83%) 상승한 52.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5달러(2.83%) 상승한 52.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15달러(2.05%) 오른 57.38달러에 거래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가시장 안정을 위해 원유 수출규모를 통제할 것이란 보도가 유가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등 해외언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9월 원유 수출규모를 700만 배럴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7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주요 산유국들과 유가 급락을 막기 위한 정책대응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가의 지속적 하락을 막기 위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중국의 7월 원유 수입규모가 6월보다 14% 늘어나며 증가 추세를 보인 것도 유가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애플과 오픈AI 인공지능 협력 견제, 미국 법원 '소송 진행' 결정
오픈AI, 챗GPT에 최대 20명 함께 쓰는 '그룹 채팅' 한국에 시범 도입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6341억으로 39% 줄어, 자동차보험 적자전환
KT 한국 특화 AI로 국방 AI전환, 팔란티어와 전담조직 신설
호텔경영의 교과서 '디테일리즘' 출간기념회, 조정욱 "고객만족은 디테일로 완성된다"
한미 팩트시트 타결, 이재명 "핵잠수함 건조 승인" "핵연료 재처리 권한 미국 지지 확보"
기아 세계 첫 PBV 전용 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 준공, 연 10만대 생산
엔비디아 AI 반도체 넘어 서버용 완제품 자체 생산 추진, 영향력 더 키운다
하나증권 "아시아나항공 비용 증가로 3분기 컨센서스 하회, 비용부담 더 커질 것"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중국 제재'로 '중국 승리'만 빨라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