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영화테크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화려한 데뷔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10-26 18:0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화테크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화려한 데뷔
▲ 임준형 영화테크 대표(가운데)와 한국거래소 관계자 등이 26일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코스닥 상장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부품기업 영화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화려하게 입성했다.

26일 영화테크 주가는 시초가보다 7500원(30%) 오른 3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가 공모가인 1만2500원보다 100% 높은 2만5000원으로 출발했다. 장이 시작하고 이내 3만2천 원대로 치솟았고 2만9천 원~3만2천 원대에서 오르내리다 상한가로 마감했다.

주가 상승은 어느정도 예견됐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하단인 1만2500원으로 결정됐지만 청약경쟁률은 1011.76:1로 공모흥행에 성공했다.

영화테크는 공모자금을 신규사업인 배터리 재사용사업 관련 연구개발과 전기차 및 이차전지부품 양산라인 구축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임준형 영화테크 대표는 기업공개 전 기자간담회에서 “선행연구 개발을 진행해 미래를 준비하고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테크는 자동차 핵심 전장품인 정션박스와 전기차 및 이차전지 핵심부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업체로 2000년 설립됐다. GM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 614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올렸다. 2015년보다 매출은 34.9%, 영업이익은 91.2%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