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iM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희망퇴직 비용 반영돼 실적 부진, 하반기 실적 개선 뚜렷할 것"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6-15 09:4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2분기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일시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지만, 하반기부터는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iM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희망퇴직 비용 반영돼 실적 부진, 하반기 실적 개선 뚜렷할 것"
▲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2026년 2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을 15일 내놓았다. <연합뉴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15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1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2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은 122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영업손실 80억 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한 일시적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초 희망퇴직 비용은 약 1천억~1500억 원으로 추정됐으나, 실제 비용은 이를 웃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적자폭은 기존 예상보다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1280억 원 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실적 부진은 구조적 수익성 악화라기보다 일회성 요인에 따른 일시적 손익 훼손"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스마트폰 가격 인상 가능성으로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나, LG디스플레이의 주력 고객사인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생산 차질 국면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아이폰18 신제품용 OLED 패널 출하량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 폴더블 패널 대응에 따른 생산 능력 배분 변화가 기존 바 형 아이폰18 OLED 패널 내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LG디스플레이 아이폰18 OLED 패널 출하량은 2025년 대비 5~1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6천억 원, 영업이익 1조2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40% 증가하는 것이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일본 매체 "일본 조선사 한국에 LNG운반선 기술지원 요청 검토", 2035년 연간 5..
대신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내수 소비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늘어 매출 증가 지속"
iM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희망퇴직 비용 반영돼 실적 부진, 하반기 실적 개선 뚜..
하나증권 "중소형 은행주 반등 기대, 최선호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하나증권 "미국-이란 협상 타결에 석유시설 발주 기대, 관련주 희림 삼성E&A"
비트코인 9910만 원대 상승,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 소식에 오름세
[오늘Who] 현대차 회장 정의선, 프랑스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찾아 제네시스..
현대백화점, 서울 무역센터점에서 해외 프리미엄 가구 행사 21일까지 진행
HD한국조선해양, 해양 엔지니어링 기업 '말콘'과 해상풍력 지원선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안전체계 재정비, 올해 안전투자 4500억 집행하기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