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약 42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6일 롯데지주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42억1천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2024년 수령한 59억7200만 원보다 약 29.5% 감소한 것이다.
|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5년 연간 보수로 롯데지주에서 42억1천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
항목별로 살펴보면 급여 32억 원과 상여 10억 원이다. 경영 실적 등과 연동된 상여 항목이 2024년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신동빈 회장은 지주사 외에도 지난해 롯데쇼핑(36억6100만 원), 롯데웰푸드(25억9700만 원), 롯데칠성음료(22억5천만 원) 등 각 계열사로부터 보수를 받았다.
반면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보수는 늘었다.
정 회장은 2025년 신세계에서 전년(35억9600만 원) 대비 20.4% 증가한 43억3천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신세계 측은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 설명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각각 2025년 보수로 11억9100만 원을 받았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지난해 보수로 16억78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