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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내수침체에도 점포 재단장 과감한 투자,'본점 신세계 타운화' 사업 박차 [2025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9-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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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박주형은 신세계의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신세계센트럴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1959년 12월 전남 강진읍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신세계에 입사해 경영지원실 기획담당과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으로 근무한 재무 전문가다.

2017년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4년 신세계 대표이사도 맡아 신세계그룹의 백화점사업을 이끌고 있다.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핵심 점포 재단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2월2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설치된 '신세계스퀘어' 광고판을 통해 국가유산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강남점에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 완성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8월26일 강남점 지하 1층에 약 3970㎡(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델리관)을 열었다.

‘스위트파크’와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마켓’에 이은 네 번째 공간으로, 델리관 문을 열면서 2년 동안 진행된 강남점 식품관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영업 면적은 약 1만9840㎡(6천 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에 문을 연 구역은 신세계가 각 분야 식음료(F&B) 전문가들과 협업한 델리관과 고객 개개인의 목적에 맞게 건강식품을 제안하는 건강 전문관, 유명 양조장과 협업한 전통주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델리관은 기존 간편식 위주 델리 코너와 달리 아시안, 한식, 양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식을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선보인다.

앞서 2025년 2월28일에는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슈퍼마켓을 약 1980㎡(600평) 규모의 신세계마켓으로 재개장했다. 슈퍼마켓 재단장은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신세계마켓은 크게 신선식품 매장, 프리미엄 가정식 전문관, 식료품(그로서리) 매장 등 3구역으로 이뤄졌다. 강남점은 신선식품 코너에서 계약 재배 등을 통한 기획상품과 자체브랜드(PL)를 강화했다. 밑반찬 중심이었던 반찬 코너는 면적을 70% 넓히고 손님 접대용 일품요리와 선물용 반찬 등으로 확대했다.

2024년 6월10일 문을 연 하우스오브신세계는 신세계의 백화점 콘텐츠 노하우와 JW메리어트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한 공간으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있던 센트럴시티 중앙부 3개 층에 7273㎡(2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식사 공간은 레스토랑 12곳이 입점한 푸드홀과 파인와인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레스토랑은 모두 기존에 2호점을 내지 않았던 미식 브랜드를 처음으로 들여왔다.

박주형은 “하우스오브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이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역량을 총집결해 선보이는 단 하나의 명품 공간”이라며 “공간과 콘텐츠, 고객의 마음을 채우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오직 오프라인 공간만이 줄 수 있는 가치와 매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하우스오브신세계는 2025년 6월 오픈 1년 만에 전년 대비 14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객단가는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 푸드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로 전 점 평균 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집객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스오브신세계 이용 고객 중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30대였다. 외국인 매출도 247% 급증했다.

2024년 2월15일에는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가 43개 브랜드를 품고 강남점 지하 1층 5300m2(약 1600평) 공간에 들어섰다.

2024년 2월15일~2025년 2월11일 약 1년 동안 스위트파크는 누적 방문객 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강남점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8%)으로 증가했다.

두 번째 스위트파크는 신세계백화점 2024년 7월 대구점에 열었다.

대구점 스위트파크는 지하 1층 식품관에 2975㎡(900평) 규모로 오픈했다. 신세계는 2023년 말부터 대구점 식품관 재단장을 진행해 스위트파크를 선보이면서 리뉴얼을 마무리했다.

△신세계백화점 자체 이커머스 ‘비욘드신세계’ 출시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8월5일 온라인 쇼핑 채널 ‘비욘드신세계’를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재단장을 통해 선보이는 비욘드신세계는 22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한 데 모아 상품 확인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숍이다.

기존 공식 앱에서는 상품을 검색할 수는 있지만 결제는 불가능했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을 통해 온라인숍을 구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비욘드신세계를 출시하며 SSG닷컴의 배송과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놓고 업계 일각에서는 신세계와 이마트 계열분리를 염두에 둔 차별화 전략의 하나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2024년 10월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면서 동시에 “그룹을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1년 이마트를 신세계에서 인적분할한 뒤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남매경영’을 시작한 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계열분리를 공식화한 것이다.

지분 관계가 얽혀 있는 SSG닷컴만 정리되면 신세계와 이마트는 독자 노선을 걷게 되는데 이에 앞서 신세계가 독립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해석에 힘을 실렸다.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 후퇴
신세계의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백화점 패션부문과 주요 자회사 부진으로 인해 감소했다.

신세계는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597억 원, 영업이익 2077억 원을 거뒀다. 2024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박주형이 이끄는 백화점사업은 2025년 상반기 특정매입 원가를 포함해 총매출 3조5385억 원, 영업이익 1789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3%, 영업이익 8.5% 줄었다.

신세계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백화점 패션 장르가 부진했고 주요 점포 재단장(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주형은 내수 경기 침체와 이커머스 시장 성장으로 백화점업계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2025년 들어서도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등 핵심 점포에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박주형이 대표 임기를 본격 시작한 2024년 신세계 백화점사업은 총매출 7조2435억 원, 영업이익 4055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8% 늘고, 영업이익은 7.8%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점, 스타필드하남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아트앤사이언스점, 김해점, 마산점, 천안아산점 등 13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3사 중 보유 점포수가 가장 적지만 주요 대도시 점포를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지역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전략을 펼쳐 업계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왔다. 2024년 총판매액 기준 국내 백화점 시장점유율은 31개 점포를 보유한 롯데백화점이 34%, 신세계가 28%, 16개 점포를 지닌 현대백화점이 27%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연간 거래액 격차는 2020년 2조7096억 원에서 2024년 1조4390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같은 기간 롯데의 시장점유율은 37%에서 3%포인트 줄어든 반면 신세계는 25%에서 3%포인트 확대됐다.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신세계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타운화 사업 박차
박주형은 내수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대대적 재단장(리뉴얼)을 단행하며 ‘타운화’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을 명품·잡화 중심 ‘더 리저브’로, 신관은 패션·식음료 중심 ‘디 에스테이트’로,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은 럭셔리 부티크 전문관 ‘더 헤리티지’로 각각 새롭게 개편하는 것이 타운화 프로젝트의 뼈대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3월14일 본점 신관을 재단장해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에 포함된 영업 면적은 8264㎡(2500평)로 12년 만에 최대 규모다.

신관 2층에 명품과 럭셔리 쥬얼리 매장을 확대하고, 3층에는 해외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켰다. 또 기존 본관 5층에 있던 식당가 위치를 신관 13층과 14층으로 옮겼다.

2025년 4월9일에는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10년 동안 복원해 명품관 ‘더헤리티지’를 새로 개관했다.

더 헤리티지는 신세계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럭셔리 콘텐츠로 채워졌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철학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도 녹여냈다.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은 1935년 준공돼 1989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국산 화강석을 사용해 마감한 네오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한국 전쟁 때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준공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박주형은 “신세계의 모든 역량과 진심을 담아 ‘더 헤리티지’를 개관했다”며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관광의 즐거움과 쇼핑의 설렘, 문화의 깊이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에르메스와 루이비통 매장을 품은 본점 ‘더리저브’ 개편을 완료하면 신세계백화점의 숙원 사업인 본점 신세계 타운화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2025년 현재 국내 백화점 산업은 내수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과 이커머스 시장 성장으로 인해 1년 넘게 부진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쪽은 “이커머스가 성장하면서 다른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없는 상품을 유치하고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구매해야 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야 업황이 반등했을 때 수요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재단장이 필요한 점포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 ‘밸류업’ 공개, 2027년까지 매년 자사주 2% 이상 소각
신세계가 2027년까지 매년 자사주 2% 이상을 소각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을 공개했다.

신세계가 2024년 12월27일 공시한 밸류업엔 회계연도 2024~2030년 사이의 주주환원 정책과 중장기 사업 계획이 담겼다.

주주환원 정책은 3년 동안 매년 자사주 2% 이상 소각을 비롯해 2027년까지 주당배당금 30% 이상 확대, 배당절차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신세계는 2027년까지 매년 자사주 20만 주 이상을 소각하기로 했다. 주당 최소 배당금은 현재 3500원에서 4천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내놨다. 배당절차를 개선해 지금의 ‘기말 이후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 배당액, 후 배당 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도 들어가 있다.

신세계는 203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 원 달성을 실적 목표로 제시했다.

2025년에는 본점 헤리티지(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백화점으로 재단장해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을 세웠다.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 대구점 등 주요 점포를 지속적으로 재단장하기로 했다.

2028년 광주점 확장을 시작으로 2029년 수서점, 2030년 송도점을 랜드마크형 백화점으로 복합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그림을 그렸다.

2023년 연결기준 5.4%였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7년 7%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홈페이지 기업설명(IR)자료를 국문과 영문으로 공시해 해외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도 높인다. 국내 기관 투자자 기업설명회(NDR)는 분기마다, 해외 기관 투자자 NDR은 연 1~2회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경영진이 주주들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IR 방향성을 수립해 시장의 피드백을 수용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신세계 측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고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사 운영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며 “본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자사주 소각, 배당금 확대 등 적극적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장기적 관점의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초대형 전광판 ‘신세계스퀘어’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명동부터 을지로까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대형 전광판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는 2024년 11월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포스트타워 앞 광장에서 ‘명동스퀘어’ 오픈을 알리는 ‘2024 라이츠 업 서울, 코리아’(2024 Lights up SEOUL, KOREA) 행사를 열었다.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아우르는 명동스퀘어는 C, M, Y, K 등 광장 4개로 구성됐다. 2023년 12월 이 지역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뒤 민관이 합동해 만들었다.

신세계는 광장 4개 가운데 K스퀘어 구성을 맡았다. K스퀘어를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못지 않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세계는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3㎡ 규모로 디지털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를 공개했다. 디지털사이니지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평면 디스플레이나 프로젝터 등에 영상이나 정보를 표시하는 것을 뜻한다.

신세계는 연말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디지털사이니지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신세계스퀘어를 공개한 지 1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신세계스퀘어를 찾은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9% 정도 증가했다. 체류 시간도 50%가량 늘었다.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

신세계스퀘어는 공개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99만2천여 명을 기록했다. 2023년과 대비 20여 일 앞서 달성한 수치로 하루 평균 1만4천여 명이 신세계스퀘어를 관람했다.

박주형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백화점을 연 신세계가 한국판 타임스퀘어인 명동스퀘어의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사이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매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오른쪽)가 2022년 12월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책의 발전 및 홍보 등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지역 1번지’ 백화점 성과 이어가
박주형은 전국 신세계백화점 점포 각 지역 매출 1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24년 11월28일 기준으로 연간 누적 매출(거래액 기준)이 3조 원을 넘어섰다. 2023년보다 한 달 앞선 기록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23년 처음으로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 원 매출을 올린 것은 신세계 강남점이 처음이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10년 당시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2019년 국내 첫 매출 2조 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2023년 매출 3조 원을 넘었다. 2017년 롯데백화점 본점을 제치고 전국 백화점 매출 1위에 오른 뒤 8년 연속 그 자리를 지켰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은 2024년 12월21일 연간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

서울 이외 지역 백화점 가운데 2년 연속으로 연매출 2조 원을 넘은 것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최초였다.

2016년에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2023년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넘었다. 2024년에는 10일 정도 빠르게 2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2024년 백화점 매출 ‘톱10’ 안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3위), 대구점(6위), 본점(10위) 등 4개 점포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도 4개 점포를 10위 안에 포진하고 있지만 신세계백화점보다 개별 순위에서 뒤쳐진다.

비수도권에서의 백화점 성과가 좋다는 점도 신세계백화점의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2024년 백화점 업계는 지역별로 매출 양극화가 뚜렷했다. 수도권 백화점들은 성장을 이어갔으나 지방 백화점들은 매출 감소와 함께 효율화 작업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은 지방 점포 새단장과 브랜드 강화를 통해 부진했던 지역 상권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수도권 편중’ 흐름을 비켜갔다.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도 2024년 매출 9510억 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뒀다. 해당 점포는 전체 매출 순위 13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역 1번지 전략’이 있다.

신세계는 주요 대도시마다 가장 큰 백화점을 세워 고객을 끌어들이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지역 1번지 전략을 펼치며 국내 백화점업계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왔다.

△광주신세계, 47층 복합시설 개발 계획 내놔
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을 47층 규모로 개발한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8월19일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 검토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기존 신세계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한다. 유스퀘어는 문화‧상업‧업무시설과 특급호텔을 갖춘 최고 47층 높이의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광주신세계는 기존 터미널을 수직으로 복합화해 토지이용 효율성과 이용객 편의성의 극대화에 나선다.

종합버스터미널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교육‧의료시설과 주거복합시설 516세대가 들어선다. 한 곳에서 쇼핑, 문화생활, 업무, 주거가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버스차고지로 이용됐던 터미널 지상부에는 녹지공간 2만4793㎡(7500평)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신세계 대표이사에 선임
박주형이 신세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박주형은 2023년 9월20일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2024년 3월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세계 사내이사와 대표이사에 정식 선임됐다.

박주형은 2017년부터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신세계 대표직을 겸하게 됐다.

1959년생인 박주형은 신세계 경영지원실 기획담당, 백화점부문 본점장, 지원본부장 등을 두루 거쳐 백화점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센트럴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업이익이 들쑥날쑥했지만,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영업이익이 407억 원에서 857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신세계센트럴은 서울 강남 핵심지역에 위치해 단지 내 백화점, 터미널, 호텔,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건물인 센트럴시티빌딩을 소유 및 경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주요 테넌트가 입점했고, 호남선터미널도 운영 중이다. 신세계센트럴의 2025년 반기 임대사업 매출은 69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했다.

또 신세계센트럴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서울’도 소유하고 있다. 글로벌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2000년 9월1일 개관했다. 2023년 6월30일에는 이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00% 자회사 신세계영랑호리조트로부터 리조트 사업부문 일체를 양수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가 2024년 11월1일 2024명동스스퀘어 점등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주형은 내수 침체 장기화와 소비 위축을 뚫고 국내 13개 신세계백화점 점포의 실적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부문은 202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 8.5%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미래 준비를 위해 핵심 점포에 전략적 투자를 지속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주형은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도 핵심 점포 재단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24년 2월부터 디저트 전문관을 시작으로, 6월 식당가&와인 매장 하우스오브신세계, 2025년 2월 슈퍼마켓 신세계마켓, 8월 델리(즉석섭취 식품) 코너를 열며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2025년 3월 신관 ‘디에스테이트’에 명품과 쥬얼리 매장을 확대하고 명품 의류 브랜드를 새로 들이는 등 12년 만에 최대 규모 개편을 진행했고, 4월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에 명품관 ‘더헤리티지’를 새로 개장했다.

2025년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에르메스와 루이비통 매장을 품은 본점 ‘더리저브’ 개편을 완료하면 신세계 숙원 사업인 신세계 본점 타운화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신세계의 백화점 업계 위상을 키워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국내 백화점 업계는 상위 3사가 시장점유율 약 89%를 과점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24년 기준 점유율 28%로 국내 백화점업계 2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31개 점포를 보유한 롯데백화점이 34%로 1위, 16개 점포를 지닌 현대백화점이 27%로 3위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연간 거래액 기준 격차는 2020년 2조7096억 원에서 2024년 1조4390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박주형은 2028년 현재의 3배 규모에 이르는 광주점 대규모 증축을 시작으로 수서점과 송도점 신규 출점 등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할 계획을 갖고 있다.

◆ 평가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왼쪽)가 2023년 11월27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가운데), 박세창 금호그룹 사장과 광주신세계백화점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
박주형은 1985년 신세계 인사과에 첫발을 디딘 후 신세계에서만 40년 넘게 근무한 ‘신세계맨’이다.

박주형은 신세계 경영지원실 기획담당,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등을 두루 거쳐 백화점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그룹 내 ‘재무통’으로 평가 받는다.

대표 임기를 시작한 2024년부터 내수 침체로 백화점 업계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핵심 점포 재단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박주형이 백화점뿐 아니라 현재 복합생활문화 공간 신세계센트럴시티의 경영관리와 전략을 수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의 수립 및 신규 사업 추진, 수익성 강화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형은 2025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업의 경계를 넓히며 대규모 복합개발 준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놨다.

박주형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리테일을 넘어 고객에게 진일보한 가치를 제안하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사건사고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2025년 8월11일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에서 경찰특공대 탐지견이 폭발물 탐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 ‘폭발물 설치’ 허위 협박글 잇따라
신세계백화점 점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온라인에서 발견돼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25년 8월5일 낮 12시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인지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시59분 신세계 측에 해당 내용을 알렸고, 신세계백화점은 테러 폭발물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직원과 고객 등 4천 명을 백화점 밖으로 대피시켰다.

2시25분 모든 인원 퇴점을 완료하고 경찰특공대 등 242명이 투입 돼 1시간30분가량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4시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 4시20분 영업을 재개했다.

협박글을 게시한 누리꾼은 제주에 사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으로 5일 오후 7시쯤 자택에서 검거됐다.

같은날 오후 11시쯤에는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2025년 8월6일 오전 6시쯤부터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과 용인 수지구 신세계 사우스시티점 등 전국 각지의 신세계백화점에서 폭발물 수색을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글이 개장 전 허위로 확인돼 점포들을 정상 운영했다.

폭파 댓글 작성자는 20대 남성으로, 6일 오전 8시40분쯤 경남 하동군 자택에서 검거됐다.

2025년 9월2일 오후 3시25분쯤에는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하겠다”는 댓글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됐다. 경찰은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등으로 출동해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8~12층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협박 글을 올린 30대 남성은 5시간여 만에 경기 여주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2024년 4월26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부산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
1985년 1월 신세계 인사과에 입사했다.

1999년 3월 신세계 관리담당 경영관리팀 팀장이 됐다.

2002년 3월 신세계 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 수석부장을 맡았다.

2004년 12월 신세계 경영지원실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2006년 12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 12월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1년 4월 신세계 이마트부문 전략경영본부장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12월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맡았다.

2013년 12월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이 됐다.

2014년 12월 신세계 지원본부장 겸 신규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맡았다.

2016년 12월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3년 9월 신세계 겸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박주형은 2025년 6월30일 기준 신세계 주식 345주를 들고 있다. 2025년 9월5일 종가 기준 보유 지분 가치는 5861만5500원이다.

박주형은 2025년 상반기 신세계에서 급여 4억4천만 원, 상여 2억9500만 원 등 모두 7억3500만 원을 받았다. 2023년 상반기 7억2천만 원보다 1500만 원을 더 받았다.

앞서 2024년에는 신세계로부터 급여 8억3400만 원, 상여 6억8100만 원 등 연간 보수로 모두 15억1500만 원을 수령했다.

어록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2월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가운데) 등 관계들과 '경회루 연못출토 청동용'을 살펴보고 있다. <국가유산청>
“신세계의 모든 역량과 진심을 담아 ‘더 헤리티지’를 개관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관광의 즐거움과 쇼핑의 설렘, 문화의 깊이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2025/04/09,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를 개관하며)

“신세계는 ‘고객 중심’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혁신적인 콘텐츠 생산, 신사업 성장 동력 발굴, 수익성 강화 등 신세계만의 과감한 전략 실행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

“올해는 신세계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를 강화하겠다. 신세계 본점 타운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업의 경계를 넓히며 대규모 복합개발 준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리테일을 넘어 고객에게 진일보한 가치를 제안하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광주 복합개발을 비롯한 송도, 수서역, 센텀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 (2025/03/20, 신세계 제6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 국가유산과 그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미디어 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 (2025/02/28, 신세계스퀘어 국가유산 홍보 감사패 전달식에서)

“(신세계백화점)강남점은 국내 최초 단일 점포 3조 원 달성이라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초격차 경쟁력을 위한 혁신과 투자를 지속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을 딛었다. 대한민국 1등 백화점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리테일 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 (2024/11/28,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년 연속 연간 누적 거래액 3조 원 돌파를 알리며)

“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을 연 신세계가 한국판 타임스퀘어인 명동스퀘어의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사이니지를 선보이게 됐다. 매년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 (2024/10/30,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 공개 행사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하우스오브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이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역량을 총집결해 선보이는 단 하나의 명품 공간이다. 공간과 콘텐츠, 고객의 마음을 채우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오직 오프라인 공간만이 줄 수 있는 가치와 매력을 제시하겠다.” (2024/06/09,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개장을 앞두고)

[Who Is ?]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오른쪽)이 2015년 1월30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왼쪽)과 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을 방문하고 인수태 21사단장에게 위문품 전달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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