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김용근, 세계자동차산업협회 회장에 선임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4-09-10 18:0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세계자동차산업협회(OCIA)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인이 OCIA 회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용근, 세계자동차산업협회 회장에 선임  
▲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김 회장은 다음달 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OCIA 서울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김 회장은 “한국자동차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갖고 있는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으로 안다”며 “내년 3월 서울모터쇼를 앞두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미래 자동차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국간 정보교류와 협력의 폭을 더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신인 산업자원부 주요 요직을 거친 뒤 공직에서 물러나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초대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 협회는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OCIA는 미국, 영국, 독일 등 35개국을 회원국으로 둔 단체로 의장의 임기는 2년이다. 10월 서울에서 총회가 열린다.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