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내년에 아파트 가장 많이 분양할 듯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2-28 18:4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내년에 국내 건설사 가운데 일반분양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아파트를 분양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28일 내년에 전국에 분양예정인 아파트 분양물량을 건설사별로 조사한 결과 GS건설이 20개 단지 1만9808가구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임대아파트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기준이다.

  GS건설, 내년에 아파트 가장 많이 분양할 듯  
▲ 임병용 GS건설 사장.
GS건설에 이어 현대건설이 18개 단지 1만2660가구로 2위, 현대산업개발이 17개 단지 1만2412가구로 3위에 올랐다.

대우건설은 17개 단지 1만1805가구, 대림산업은 13개 단지 1만384가구로 집계됐다.

중흥건설이 12개 단지 9976가구, 효성이 10개 단지 8554가구, 롯데건설이 12개 단지 7612가구, 포스코건설이 11개 단지 7388가구, 동양건설산업이 11개 단지 6981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6곳 3361가구로 24위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SK건설은 5곳 1895가구로 34위, 한화건설은 4곳 1205가구로 43위였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2017년 아파트 분양물량은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줄어든 반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2014년 이후 정비사업 수주를 많이 한 건설사가 내년 이후에도 분양물량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한전 3분기 영업이익으로 5조6519억 내 66.4% 증가, 역대 최대치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 거는 기대 크다
HL디앤아이한라 창원 계류시설 증설 공사 수주, 900억 규모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