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보안원·NH농협은행, 보이스피싱 대응 금융위원장 표창 받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11 16:2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보안원과 NH농협은행 등이 보이스피싱 우수 대응으로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사상 최초로 범정부 기관(중소벤처기업부·경찰청·금융감독원) 공동으로 제1회 '보이스피싱 우수지킴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NH농협은행, 보이스피싱 대응 금융위원장 표창 받아
▲ 왼쪽부터 이석용 NH농협은행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이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회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시상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감원장,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등과 포상기관 관계자와 포상자 등이 참석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보냈다.

금융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골랐다고 설명했다.

기관 8곳과 7명의 개인이 포상을 받았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금융보안원과 농협은행, 김태형 은행연합회 과장, 장성훈 신한카드 차장이 받았다.

금융보안원은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체계를 통한 관련정보 전파,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인력 운영과 112 신고 자동화 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금감원장 표창은 신한은행과 웰컴저축은행, 현대차증권, 박지선 금융결제원 과장, 김미정 산포농업협동조합 과장 등이 받았다.

부산은행과 우리은행, 황신혜 IBK기업은행 과장, 김만수 비씨카드 대리에는 소상공인 지원 부문의 중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수사협조 부문의 경찰청장 감사장은 토스증권과 김재옥 동소문새마을금고 부장이 받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조심할 수 있도록 피해사례와 유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