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성엽 에스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19년 5월20일 미국 미시간주 워런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GM Supplier of the Year Awards)'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스엘> |
△멕시코 신공장 준공, 북미 공급망 강화
이성엽은 북미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멕시코에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했다.
에스엘은 2026년 1월9일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주 비야 데 레예스에 자동차부품 생산법인 ‘SL MEX SLP’ 공장을 준공했다.
7억5천만 페소(613억 원)를 투자한 이 공장은 연면적 1만4천㎡ 규모로 조성됐으며 12개의 생산라인을 갖췄다. 자동차 헤드램프 모듈을 비롯해 조명시스템과 사이드미러, 차체 부품 등을 생산하며 500명 이상의 직접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 공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북미 생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거점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해 미국 앨라배마와 조지아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한편 BMW,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공급처를 확대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연간 최대 100만 개의 헤드램프 모듈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2030년 연매출 1억4400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멕시코 공장은 미국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생산기지라는 의미도 지닌다. 자동차 부품의 현지 생산 비중을 높여 북미 공급망을 강화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원산지 규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도 멕시코 생산거점 확보가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북미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성엽은 해외 계열사를 재편하며 북미와 인도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낮은 지역은 효율화하는 리밸런싱을 추진했다.
에스엘은 북미와 인도를 해외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생산과 영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북미 핵심 법인인 SL America는 미국 테네시·앨라배마와 멕시코 생산법인을 거느리며 그룹 실적을 이끌고 있다. 인도 법인인 SL Lumax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에스엘의 주요 해외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해외 법인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에스엘은 2025년 홍콩 소재 지주회사인 에스엘아시아태평양을 청산하고 중국 종속회사 지분을 본사로 이전하는 등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 폴란드 법인에서는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인식하는 등 사업성을 재점검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에 나섰다.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도 이어갔다. 에스엘은 2025년 싱가포르에 ‘SL Value Innovation Center’를 설립해 미래 기술과 신사업 발굴 기능을 강화했다.
지역별 사업 전략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북미와 인도에서는 생산능력 확대와 고객사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과 유럽에서는 사업 구조를 정비하며 글로벌 생산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열사 운영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자동차 기술 바탕으로 로보틱스 사업 확대
이성엽은 자동차 램프와 전장부품으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스엘은 2026년 6월 발간한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현대로보틱스랩 이동형 플랫폼 ‘모베드(MobED)’의 핵심 부품인 3차원(3D) 라이다(LiDAR)와 배터리 패키지 어셈블리(BPA), 완성 로봇 조립(OEM 제조) 등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이동형 로봇에 대해서도 OEM 제조와 메인보드, 라이다, BPA 등 핵심 부품 수주를 잇달아 확보하며 로보틱스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로보틱스 사업이 한층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한다. 2026년 2월 삼성증권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엘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부품 공급을 위한 입찰(비딩)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확대는 미리 준비해 온 투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에스엘은 2021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에 ‘로봇, 로봇 부품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며 로봇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연구개발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기준 2023년 1714억 원에서 2024년 2170억 원, 2025년 2508억 원으로 꾸준히 늘렸다.
에스엘의 로봇 전략은 새로운 기술을 처음부터 개발하기보다 자동차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생산 역량을 로봇 분야로 확장하는 데 있다. 램프와 전장부품 사업에서 확보한 센서 기술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정밀 생산 역량을 로봇에 적용하며 자동차부품사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부품사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램프 다음은 전동화, 두 번째 성장축 키워
이성엽은 램프에 이은 두 번째 성장축으로 전동화 사업을 키우고 있다.
에스엘 매출의 약 80%는 램프에서 나온다. 이성엽은 차 한 대에 들어가는 자사 부품 수를 늘리는 전략으로 성장 한계를 넘으려 하고 있으며,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측면바디제어모듈(SBCM), 리튬배터리모듈(LBM), 전자식 변속기(E-shifter)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이들 전동화 부품의 양산을 본격화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전동화부문 매출은 637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2.2%를 차지했다. BMS와 SBCM 등 신규 제품의 양산이 성장을 이끌었다.
전동화 사업의 핵심은 BMS다. 에스엘은 2020년부터 현대자동차 전기차에 BMS를 공급해 왔으며, 2022년에는 기아와 202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30년 12월까지이며 적용 차종도 EV3와 EV4 등으로 확대됐다.
BMS는 로봇 분야로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에스엘은 현대차그룹의 이동형 로봇 ‘모베드(MobED)’에 현대모비스와 함께 BMS를 공급하며 자동차를 넘어 로보틱스 분야로 전장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성장 여력도 남아 있다. 2024년 말 기준 BMS 생산가능수량은 75만9천 대인 반면 실제 생산량은 42만3천 대로 가동률은 55.7% 수준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전기차 생산 확대에 맞춰 공급를 늘릴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수익성 확보는 과제다. 전동화부문은 수주 확대에도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외형 성장을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성엽의 과제로 꼽힌다.
△사상 최대 배당 실시, 배당성향 40% 이상 제시
이성엽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고 주주환원을 대폭 확대했다.
에스엘은 2026년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배당가능이익 범위 안에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을 40% 이상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시장 매출 확대와 신차 개발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창출한 이익을 주주에게 적극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2025사업연도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 1주당 277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275억7363만 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규모다. 2024사업연도와 비교하면 주당 배당금과 배당금 총액이 모두 약 131% 증가했고, 시가배당률도 3.83%에서 5.14%로 높아졌다.
2025년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41.0%로, 2024년 약 15%에서 1년 만에 크게 높아졌다.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겠다는 이성엽의 경영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배당 확대에 따라 최대주주인 이성엽 등 오너 일가가 받는 배당금도 함께 늘었다.
이성엽은 에스엘 지분 약 26%를 보유하고 있어 2025사업연도 배당으로 300억 원대 중반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5조 클럽 안착 뒤 2026년 1분기 호실적, 미국 관세는 새 변수
이성엽은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스엘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880억 원, 영업이익 1438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20.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358억 원으로 증가했다.
주력인 램프 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램프 부문은 매출 1조884억 원, 영업이익 127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11.7%를 기록했다. 전동화 부문도 매출 1784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국내와 북미 매출이 각각 15.8%, 9.4% 증가한 반면 중국은 소폭 감소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2025년 연간 실적 성장세의 흐름에 이어진 것이다.
에스엘은 2025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5조2399억 원, 영업이익 4071억 원을 냈다. 전년보다 각각 5.4%, 3.0% 증가했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5조 원을 돌파하며 대구 제조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5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208억 원으로 전년보다 16.0% 감소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과 해외 법인의 유형자산 손상차손 등 영업외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본업의 수익성보다는 일회성 비용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실적은 북미 시장을 둘러싼 통상환경 변화가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엘은 미국과 멕시코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지만,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일부 CKD(Complete Knock Down·현지 조립용 부품 세트) 부품은 관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미국의 자동차부품 관세율이 당초 우려했던 25%에서 15%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부담은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엘은 북미 현지 생산 확대와 멕시코 신공장 가동을 통해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램프의 프리미엄화
이성엽은 램프 사업에서 판매량보다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출발점은 LED 전환이다. 할로겐 램프보다 단가가 높은 LED 헤드램프가 고급차를 넘어 대중차와 전기차까지 확산하면서 에스엘의 제품 구성도 달라졌다.
삼성증권 분석에 따르면 에스엘 램프 매출에서 LED 제품 비중이 2023년부터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 LED 채택이 확대되면서 차량 한 대당 평균 공급단가(ASP)가 높아졌고, 이는 램프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에스엘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8%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조3880억 원, 영업이익 1438억 원을 거두며 영업이익률 10.4%를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헤드램프 시장에서도 60%대 후반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고부가가치 램프를 앞세워 고객사도 다변화하고 있다. 에스엘은 2025년 BMW와 미니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용 헤드램프 공급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시장에 진입했다. 북미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램프 공급도 예정돼 있어 기존 고객사 내 공급 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개발 방향도 단순 조명에서 스마트 램프로 옮겨가고 있다. 에스엘은 세계 최초로 제네시스 G90에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을 적용한 헤드램프를 양산했다.
MLA는 빛을 정교하게 제어하면서도 램프를 소형·경량화할 수 있는 기술로, 에스엘은 이를 2026년부터 운전자 접근을 감지하는 초소형 램프 모듈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카메라 기반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ADB) 지능형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GV80 등에 적용됐으며, 2024년에는 SOSLAB과 함께 헤드램프와 라이다를 결합한 통합 제품도 공개했다. 램프의 기능을 조명에서 차량 인식과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전장부품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전문경영 체제 강화하며 지배구조 안정화
이성엽은 전문경영인에게 사업 운영을 맡기면서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경영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에스엘은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기존 김한영·이성엽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성엽·정문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성엽은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투자, 미래사업을 총괄하고 정문호는 영업과 사업 운영을 맡는 역할 분담 체제를 구축했다.
2026년 3월 말 기준 이성엽은 에스엘 지분 26.4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2.92%로 상당히 높다.
에스엘의 지배구조는 창업주 고 이해준 명예회장에서
이충곤 회장, 다시 이성엽으로 이어지며 3대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이성엽은 1995년 설립한 에스엘테크를 2007년 에스엘에 합병하면서 최대 주주에 올랐고, 이후에도 계열사 재편을 통해 사업과 지배구조를 함께 정비해 왔다.
대표적 사례가 2019년 에스엘라이팅 흡수합병이다. 에스엘은 조명사업 역량을 본사로 통합하면서 사업 효율성을 높였고, 합병 과정에서 장남 이주환씨가 에스엘 주주로 편입됐다. 이주환씨는 이후 장내 매수를 이어가며 2026년 3월 말 기준 지분율 5.00%를 확보해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자동차 미러 계열사인 에스엘미러텍도 지배구조 변화의 한 축으로 꼽힌다. 에스엘은 2022년 에스엘미러텍 지분 51%를 취득해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에스엘미러텍은 자동차 미러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로 성장했으며, 에스엘은 이를 통해 램프와 미러를 아우르는 자동차 외장부품 사업의 통합 운영체계를 강화했다.
한편 오너 일가의 지분 변동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이성엽의 두 동생인 이승훈 전 에스엘미러텍 대표와 이지원씨는 보유 주식 일부를 장내에서 처분했지만, 이승훈 전 대표는 약 10%의 지분을 유지하며 주요 주주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엘(SL)이 걸어온 길
1954년 자동차부품회사인 성광사를 경영하던 창업주 이해준 명예회장이 대구에서 삼립자동차공업회사를 설립했다.
1968년 삼립산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했다.
1981년 일본 스탠리전기와 헤드램프 기술 제휴를 맺었다.
1985년 미국 GM사와 합작 계약을 맺었다.
1986년 미국 GM사 합작법인인 에스엘성산을 대구 성서공단에 설립했다. 사내 기술연구소를 세웠다.
1987년 삼립전기를 설립했다. 영국 루카스사와 헤드램프 부문 기술 제휴를 맺었다.
1988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1994년 에스엘서봉을 설립했다. 일본 스탠리전기와 램프류 기술 제휴를 맺었다. 미국 디트로이트 현지사무소를 설치했다.
1995년 에스엘 진량공장을 준공했다. 미국 델파이사와 합작해 KDS를 설립했다.
1999년 에스엘라이텍을 인수했다.
2000년 독일 헬라사와 합작해 HSL일렉트로닉스를 설립했다. 미국 현지법인(SL AMERICA)을 세웠다.
2001년 SL AMERICA 테네시공장을 준공했다.
2002년 독일 헬라베어사와 합작해 SHB를 설립했다. 중국 현지법인(상해삼립회중영부건유한공사)을 설립했다.
2003년 중국 현지법인(북경삼립차등유한공사)을 설립했다. 미국 현지법인(앨라배마)을 설립했다.
2004년 에스엘(SL)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5년 중국 현지법인(십언동풍삼립차등유한공사)과 상해사무소를 설립했다. 중국 현지법인(SL YANTAI)을 세웠다. 우영미러시스템을 인수하고 미러 사업에 진출했다.
2006년 에스엘 서봉문화장학재단(현 에스엘
이충곤재단)을 설립했다.
2007년 에스엘테크를 흡수합병했다.
2010년 에스엘성산을 흡수합병했다.
2012년 중국 현지법인(상해관리유한공사)을 설립했다. 폴란드 현지법인(SL Poland Sp.zo.o)을 세웠다.
2015년 브라질 현지법인(SL CORPORATION ASSESSORIA EMPRESARI)을 설립했다.
2017년 에스엘라이팅이 에스엘라이텍과 에스엘서봉을 흡수합병했다. 중국 현지법인(중경진천삼립차등유한공사)을 설립했다. 브라질 현지법인(SL DO BRAZIL COMERCIO DE PECAS LTDA)을 세웠다. 인도 현지법인(SL AP Private Limited)을 세웠다.
2018년 중국 현지법인(호북삼립차등유한공사)을 설립했다.
2019년 에스엘라이팅을 흡수합병했다.
2022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에스엘미러텍 지분 51%를 취득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에스엘솔라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