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하도급 갑횡포로 공정위 경고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대금 지급을 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하도급업체에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은 데 대해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하도급 갑횡포로 공정위 경고받아  
▲ 현동호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4년 1월부터 2월까지 114개 하도급업체에게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 어음대체 결제수수료 등 2억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 곳은 용역을 완료했으나 하도급대금 1억2290만 원을 받지 못했다. 48개 업체는 어음대체 결제수단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았으나 대체결제 수수료 6300만 원을 받지 못했다.

또 94개 업체는 법정지급기일인 60일을 넘겨 하도급대금을 수령했지만 지연이자 2천만 원을 받지 못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3년 동안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로 2차례 경고처분을 받았다. 이번 하도급대금 미지급 건은 공정위가 3월 시행한 건설업체 유보금 관행 직권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공정위 조사과정에서 미지급 사실을 지적하자 미지급대금을 모두 업체에 지급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회계비리와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분 99.2%를 보유한 자회사다. 1분기 말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장부가치는 22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안에 따라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14개 자회사를 2020년까지 모두 매각해 3416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14조' 규모 인천시 1금고 수성, 2금고지기는 농협은행
SK온 엘앤에프와 1600억 규모 LFP 양극재 계약, 비중국 공급망 강화
농협금융 NH투자증권 주식 1500억어치 취득 결정,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NH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 개최, "저탄소 전환 지원하는 기후금융 확대"
우리금융 생산적금융 연간 목표 조기 달성, 임종룡 "지방·중소기업 지원 확대"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강세' HD현대중공업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미국 금리..
[17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망신주기식 증인 신청에는 절대 응할 수 없다"
장관 후보 '법무 김승원·재경 이형일·국방 강신철' 청문보고서 채택, '국토 홍지선·중..
[현장] "다쳐도 티 내지 말고 휴직하지 마라", 삼성전자 반도체 하청 노동자들이 전하..
이선영 CJ온스타일 크리에이터 판매 역량 강화 주력, 주무기 '방송'으로 실적 견인 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