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버트 김 처브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처브라이프생명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알버트 김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 알버트 김 처브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했다. <처브라이프생명> |
처브라이프생명은 1882년에 설립돼 전 세계 54개국에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처브그룹의 한국 계열사다. 처브그룹은 국내에서 처브라이프생명(전 에이스생명, 2011년 인수), 에이스손해보험, 라이나생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처브라이프생명은 “알버트 김 사장이 취임한 뒤 발생한 코로나19 상황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 조직 운영과 영업체질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알버트 김 사장은 보장성 상품의 판매 비율을 높이는 체질 개선을 진행했으며 보험심사의 정교함을 강화해 영업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 비용 집행, 손해율 개선 등을 끌어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알버트 김 사장은 “오래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보험시장을 둘러싼 대외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다”며 “처브라이프생명은 단합과 영업 체질 개선, 경영 효율화 등을 함께 이뤄낸 구성원들을 믿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