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이투자 "미국 연준 빅스텝 지속 우려가 시장불안과 경기침체 공포 키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2-07 08:5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에서 빅스텝으로 전환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12월 이후의 금리인상 사이클에 대한 불확실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 "미국 연준 빅스텝 지속 우려가 시장불안과 경기침체 공포 키워"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박 연구원은 금융시장에서 연준이 12월 빅스텝 이후 내년 2월과 3월에 베이비스텝(0.25%포인트 금리인상)을 시행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나 이러한 시나리오보다 길고 높은 수준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2월 빅스텝으로 금리인상 기조를 전환한 뒤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3차례 걸쳐 베이비스텝을 시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불확실성은 경기침체에 관한 공포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의 급락과 금 시세의 강세는 경기침체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평가됐다.

유가는 배럴당 74.3달러까지 급락하며 지난해 12월20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금 가격은 온스당 1800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박 연구원은 “금융시장이 금리정책과 경기 불확실성의 혼재 구간을 지나고 있지만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조국 "이 대통령의 부동산 개혁 방향에 공감, 신토지공개념 3법 방향도 일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이정현 "지방선거에서 미래형 지역리더 발굴에 역점"
미국 국방부, '중국군 지원 기업'에 BYD·알리바바·바이두 지정했다가 철회
정부 대미투자 이행위원회 실무단 구성 돌입, 투자금 회수 가능성 예비 검토
법원, 한국GM 노조가 낸 '직영센터 폐쇄·전직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비트코인 1억320만 대로 상승, X에 가상화페 '거래기능' 도입 임박 기대감
대법원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 사용료에 과세 적법" 판결, LG전자 법인세 소송 패소
HD현대 정기선, 스위스 연구소의 '피자 파티' 제안에 깜짝 방문으로 소통경영
쿠팡 분쟁조정신청 최근 5년 동안 458건, 온라인 플랫폼 중 최다
코레일·SR 작년 명절 승차권 '암표' 의심 355건 수사 의뢰, 1년 새 3배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