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케이뱅크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24% 넘어서, 1조6천억 규모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1-25 16:1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2022년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24.7%까지 늘리며 공급 규모도 약 1조6천억 원에 이르렀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공급한 중저신용(신용점수 850점 이하)대출 규모가 1조59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24% 넘어서, 1조6천억 규모
▲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신용평가모형(CSS)을 통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24.7%까지 늘리며 규모도 약 1조6천억 원에 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번 중저신용대출 규모 약 1조6천억 원이 2021년 동안 공급한 대출규모(7510억 원)의 2배가 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2월부터 중저신용자와 씬파일러(금융거래가 거의 없는 고객층) 등 고객군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신용평가모형(CSS)를 적용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특화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한 뒤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승인율이 높아지며 중저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 공급이 확대됐다.

중저신용자 대출이 늘며 케이뱅크의 9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4.7%가 됐다. 2021년 말과 비교해 8.1%포인트 상승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특화 신용평가모형 도입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 확대되고 낮은 대출금리로 혜택까지 더하고 있다”며 “금융취약계층 포용이라는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맞게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