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송영길 서울시장 승리 다짐, "0.73%포인트 짜리가 권력 전횡 않도록"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5-04 11:2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서울시장 승리 다짐, "0.73%포인트 짜리가 권력 전횡 않도록"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지역 49개 지역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깎아내리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송 후보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지역 49개 지역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0.73%포인트 짜리가 모든 권력을 전횡하고 독단하지 않도록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국민 통합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0.73%포인트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송 후보는 본인의 서울시장 출마를 놓고 잡음이 많았던 것을 의식한 듯 "출마 과정에서 충분한 공감이 부족했던 점은 죄송하다"며 "늦었지만 많은 의원의 마음을 겸허히 수용해 원팀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비 온 뒤 땅이 더 굳는다는 옛 어른들의 말을 믿는다"며 "그 땅 위에 비료를 줘 송영길 당선이라는 열매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했다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활동으로 막판 불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의원도 송 후보를 지지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민이 겪는 주거·돌봄·노후불안을 해소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꼭 승리해야 하고 민주당과 송 후보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김진애 전 의원도 "서울시민의 재산권과 행복권을 지켜야 하는 임무가 민주당과 송 후보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 발의, "제3자 추천에 신천지도 수사 대상 포함"
[오늘의 주목주] '사상 최고가'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상승,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코스피 외국인 조 단위 매수세에 상승 마감 4120선, 환율은 하락 1440.3원
LG에너지솔루션, 프레이덴버그와 '3.9조'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26일 오!정말] 민주당 박범계 "청와대가 국민 가슴속에 다시 살아 오르게 됐다"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6%대 올라 상승률 1위,..
엔비디아의 그로크 기술 확보에 증권사 평가 긍정적, 구글 견제하는 효과
중국 11월 태양광 발전 설치량 반년 사이 최고치, 약 22기가와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