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39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신원</a> SK네트웍스 각자대표이사 회장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난 것을 계기로 아들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이 경영권 승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사업성과를 내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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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업총괄은 2021년 들어 SK네트웍스 지분을 꾸준히 모으고 있지만 지분율이 아직 2%에 채 미치지 못한다. 경영권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렌털 신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야 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13181941_6179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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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박상규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단독대표로서 2023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어 최 회장 사임에 따른 경영공백이 당장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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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오너3세 최성환 사업총괄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입지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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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업총괄은 SK네트웍스에 들어온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데다 1981년 출생으로 젊어 전면에서 기업을 이끌기에는 아직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는 시선이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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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사회와 박상규 대표이사 사장을 중심으로 회사의 안정적 경영과 미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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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업총괄은 SK네트웍스의 투자관리 및 기업인수(M&A)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직인 신성장추진본부를 아래에 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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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분야에서 SK네트웍스의 새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면 최 사업총괄의 경영능력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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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업총괄은 2019년 3월부터 자회사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를, 2020년 3월부터 SK렌터카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 렌털사업을 중심으로 새 사업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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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최근 침구업체 지누스 인수를 검토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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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를 인수하게 되면 SK네트웍스는 기존의 가전, 자동차 렌털 뿐만 아니라 침대 매트리스 렌탈사업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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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는 아마존, 월마트닷컴 등 미국 온라인 채널을 통해 침대 매트리스를 판매하고 있는데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점유율 30%가량을 차지하면서 1위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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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는 2020년 매출 9895억 원, 영업이익 867억 원을 거뒀는데 매출의 98.3%가 수출로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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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장기적으로 공동발전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지누스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다"며 "앞으로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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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업총괄은 2019년 SK네트웍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뒤 2020년 3월 SK네트웍스가 장기간 운용해 온 직영주유소 부동산과 영업자산을 1조3321억 원에 매각하는 데 기여해 재무 구조 안정화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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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업총괄은 2021년 10월12일 기준 SK네트웍스의 지분 1.82%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최대주주다. 지분으로만 놓고 보면 아버지 최 회장(0.84%)보다도 많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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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업총괄은 올해 초만 해도 SK네트웍스 지분 0.73%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SK 지분을 수차례 매각하면서까지 SK네트웍스 지분을 꾸준히 사들여 1.82%까지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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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지주사인 SK가 39.12%를, 국민연금관리공단이 8.43%를 들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최 사업총괄이 보유지분 만으로 SK네트웍스 경영권 승계를 하기가 힘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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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SK그룹은 1998년부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사촌형제 사이 공동경영체제를 이어오고 있는데 SK네트웍스 경영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39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신원</a> 회장에 이어 최 사업총괄이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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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업총괄은 2009년 SKC에 입사해 SK그룹 오너3세 가운데 가장 먼저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SK 사업지원담당과 글로벌사업개발실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에 오른 뒤 2020년 12월부터 사업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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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395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신원</a> 회장은 SKC, SK네트웍스, SK텔레시스 등에서 개인 골프장사업 추진과 가족 및 친인척 등에 허위급여 지급, 부실 계열사에 자금지원 등의 명목으로 2235억 원가량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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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최 회장이 10월29일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고 1일 공시했다. 재판부가 연내 최 회장의 재판을 종결하기로 한 데다 임기 만료일이 2022년 3월22일이어서 5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회사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