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0년 이상 사업 유지한 소상공인은 전체 3.5%, 50년 이상은 0.1%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0년 이상 사업을 유지한 장수 소상공인이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소상공인업체 317만8995개 가운데 업력 30년 이상의 업체는 11만302개로 전체의 3.5%에 불과했다.
 
30년 이상 사업 유지한 소상공인은 전체 3.5%, 50년 이상은 0.1%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업력 50년 이상된 업체는 전체의 0.1%(2504개), 100년 이상된 업체는 0.001%(27개)로 나타났다.

구자근 의원은 “서민경제의 근간을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국내 전체 사업체 수의 84.9%, 고용의 37.4%를 차지하고 있다”며 “과도하게 높은 자영업 비중에 더해 빈번한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경제구조로 오랜 기간 살아남는 장수 소상공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소상공인을 육성하고자 업력 30년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선정된 소상공인 가운데 25.5%는 가족이나 직원에게 물려줄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의원은 “정부가 백년가게로 지원하는 곳은 이미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곳인 만큼 별도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며 “자영업자 5년 생존율이 27.3%에 그치는 만큼 초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MOU 13건 체결하고 산업 협력 논의
포스코 노사 15일 임금협상 재개, 노조 협상 결렬되면 2차 부분파업 예고
GS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자금 조달 계획 구체화, 1단계 15조 투입
[오늘의 주목주] 'AI 속도조절론'에 SK스퀘어 주가 8%대 내려, 코스피 반도체 약..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첫날'부터 말썽,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 전산장애 발생
기아 대형 PBV 'PV7' 세계 최초 공개, 2027년 하반기 한국 유럽 우선 출시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
중기장관 후보 이소영 "중기부 '지원부처'에서 '성장·규제조정 부처'로"
수자원공사, 필리핀 '뉴클락시티' 인프라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확보
코스닥 거래대금 연초보다 60% 넘게 줄었다, 30주년 활성화 정책 '무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