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금융·증권
고승범과 금융협회장, 금융지원 연장 뒤 '질서있는 정상화'에 뜻 모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  2021-09-16 16:23:15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월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주요 금융협회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주요 금융협회장과 코로나19 금융지원조치를 연장한 뒤 질서 있는 경제 정상화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힐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고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주요 금융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금융위가 전날 발표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조치 연장을 두고 세부 내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와 금융권은 2020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던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조치 기한을 2022년 3월 말까지 연장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금융협회장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대출잔액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다만 금융위와 금융협회들은 금융지원조치 장기화가 경제에 대규모 대출부실 등 다른 리스크로 이어지지 않도록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차주가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여력 안에서 안정적으로 채무를 갚을 수 있도록 거치기간을 부여하거나 상환기간을 늘려주는 방안이 포함된다.

취약계층 차주는 채무조정제도를 통해 이자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연착륙을 돕기 위한 4조 원 규모의 자금도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협회장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노력에 공감하고 금융권에서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살펴보고 앞으로 금융권과 소통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법원,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선정
·  신동빈, 롯데지주는 미래 찾고 BU는 시너지 높이는 역할분담 강화하나
·  동원개발 부산 당감 놓고 GS건설과 대결, 장복만 전국구 업력 쌓기
·  포스코 탄소배출 감축계획 새로 내놓나, 김학동 국정감사에서 '진땀'
·  한수원 폴란드 원전 수주전 참전, 정재훈 건설비 절감을 경쟁력으로
·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해외공략 본격화, 전승호 눈은 미국과 중국에
·  동원F&B 육류 온라인유통 성장 더뎌, 김재옥 제휴 정육점 확대가 열쇠
·  신한금융 리딩금융 탈환 의지, 조용병 증권사 손해보험사 매물 기다려
·  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 인수 1년째 답보, 미중 다툼에 불확실 여전
·  현대오일뱅크 친환경연료 제조기술 수출, 강달호 주영민 2인3각 힘실어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