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이츠, 전월 200건 이상 배달기사에게 건당 배달비 6천 원 보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8-30 17:1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이츠가 8월 200건 이상을 배달한 기사에게 9월 최소 6천 원의 건당 배달비를 보장한다.

쿠팡이츠는 8월 배달실적을 기준으로 9월1일부터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이츠, 전월 200건 이상 배달기사에게 건당 배달비 6천 원 보장
▲ 쿠팡이츠 로고.

쿠팡이츠는 전월 배달실적에 따라 배달기사를 5개 등급으로 나누고 최소 보장금액을 다르게 적용한다.

전월 배달건수가 300~399건인 배달기사는 레벨1, 400~499건은 레벨 2, 500~599건은 레벨3, 600~699건은 레벨4, 700건 이상은 레벨5 등급을 받는다.

레벨1이 되면 건당 자동차는 5700원, 오토바이는 6천원의 배달비를 보장한다.

레벨2를 달성하면 자동차는 5800원, 오토바이는 6100원이 보장되고 레벨3은 자동차 5900원, 오토바이 6200원으로 최소 배달비가 오른다.

레벨4는 자동차 6천 원, 오토바이 6300원의 최소 배달비를 주며 레벨5는 자동차 6200원, 오토바이 6500원의 최소 배달비가 보장된다.

다만 배달 수락률과 완료율을 곱해서 산정하는 달성률이 70%를 넘어야 한다.

쿠팡이츠가 이처럼 파격적 조건을 내세운 것은 배달기사를 안정적으로 확보를 위해서다.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기사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쿠팡이츠가 입점업체로부터 받는 배달비는 5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겨냥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별러
중국 증시 놓고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뒤 최악 벤츠는 2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으로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 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이익 첫 1조 유력, 김영기 설비투자 늘려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