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 운행시각을 7월부터 변경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6-24 11:4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상습적 지연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전철 1호선의 열차 운행시각을 개편한다. 

한국철도는 7월1일부터 변경된 운행시각에 따라 수도권전철이 운행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 운행시각을 7월부터 변경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로고.

수도권전철 1호선은 하루 운행횟수가 872회로 이용객이 많다.

특히 구로역~지하 청량리역 사이는 경부선과 경인선이 함께 운영되는데다 배차 간격이 촘촘해 연쇄 지연이 발생하기 쉽다. 

한국철도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분석해 급행열차 운행으로 시격이 늘어난 송탄·독산·도봉역 등의 배차 간격을 일정하게 개선했다.

또 현장 인터뷰와 운전 실측을 통해 구로차량기지로 전동차가 드나들 때 발생하는 구로역의 열차 경합 문제를 해소했다. 

용산역에서 먼저 도착한 전동열차의 승객 하차와 객실 내부 정리 등으로 후속 열차가 승강장 밖에서 대기하던 문제도 개선했다.

출·퇴근 시간에 경기북부(의정부·양주·동두천·소요산)방면 운행열차와 광운대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배차 순서를 조정해 특정시간대에 광운대행 열차가 연속적으로 운행하는 불편도 최소화했다.

변경되는 시간표는 각 역과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이번 1호선 열차운행 전면 개편으로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