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정영채 NH투자증권 옵티머스펀드 투자자에게 사과, "자산회수 총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6-23 18:0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사과하고 피해 최소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23일 옵티머스크리에이터 펀드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펀드 판매사로서 문제 있는 상품을 판매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 투자자산 회수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영채</a> NH투자증권 옵티머스펀드 투자자에게 사과, "자산회수 총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그는 "펀드 운용에서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일이 발생해 당황스럽고 참담하다"며 "고객의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펀드 자산 보전,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 및 개인자산 동결 등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현재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자산 확인과 실사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실사 과정에서 판매사로서는 정보 접근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수익권자인 고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며 “운용 자산 리스트를 확보하더라도 실제 자금이 투자된 대상을 찾고 그 가치를 확인하는 실사 과정은 다소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투자자 보호 및 고객자산 회수를 위해 상품솔루션본부 아래 특별팀을 신설했다.

18일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채권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제25호와 제26호의 규모는 384억 원이다. 판매회사는 NH투자증권(217억 원)과 한국투자증권(167억 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환매중단 규모가 향후 최대 5천억 원대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운용펀드를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대부분 투자하는 것처럼 알렸으나 실제로는 이와 무관한 장외 부동산개발업체 등에 투자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 초대 센터장에 송시용
최고 1천만원 중·저신용자 '저축은행 생활안정대출', 민간심사·DSR 문턱에 실효성 글쎄
7월부터 휴대전화 개통에 안면인증 도입, 명의도용·대포폰 차단 추진
[K생산적금융을 묻다 에필로그②] 미처 담지 못한, 전하고 싶은 싱가포르 주재원들의 이야기
[현장] 로봇이 부품 운송하고 전담 엔지니어가 차량 수리,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가보니
기후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평가 결과, 테슬라코리아 통과 BYD코리아 탈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투자에 외신 평가 긍정적, "AI 산업 성장의 결실 ..
트럼프 세계 기후대응 자금줄 차단에 유럽도 가세, 개도국 '기후 불평등' 더 심해진다
여당, 총리 후보자 한성숙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본회의서 표결까지 마무리"
송영길 '노무현 장례식' 사과하며 한미FTA 거론, 정청래 "소모적 적통논쟁 하지 말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