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 2200명 넘어서, 하루 확진자 다시 증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2-21 11:5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2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465명, 사망자는 22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 2200명 넘어서, 하루 확진자 다시 증가
▲ 18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한 환자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의료진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0시와 비교해 확진자는 889명, 사망자는 118명 각각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17일과 18일 1천 명대를 나타내다가 임상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서 뺀 19일 394명으로 줄었다. 그러다 20일 889명으로 늘었다. 

발병지 우한이 있는 중국 후베이성은 2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631명, 사망자 115명이 나왔다. 

중국 전역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치료 중인 확진자 5만4965명 가운데 중증 환자는 1만1633명으로 확인됐다. 완치한 뒤 퇴원한 확진자는 1만8264명이다. 

중화권 국가의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홍콩 2명, 대만 1명이다.

누적 확진자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홍콩 68명, 대만 24명, 마카오 10명이다. 

중국 IT기업 텐센트의 21일 오전 8시 집계에 따르면 중국과 중화권 국가를 제외한 해외 누적 확진자는 1098명이다. 사망자 8명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 3명, 이란 2명, 한국 1명, 프랑스 1명, 필리핀 1명이다.

국가별 확진자를 보면 일본 729명, 싱가포르 84명, 태국 35명, 말레이시아 22명, 독일 16명, 베트남 16명, 호주 15명, 미국 15명, 프랑스 12명, 영국 9명, 아랍에미리트 9명, 캐나다 8명, 이란 5명, 필리핀 3명, 인도 3명, 이탈리아 3명, 러시아 2명, 스페인 2명이다.

네팔, 스리랑카, 핀란드, 캄보디아, 스웨덴, 벨기에, 이집트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한국은 2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56명으로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증권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한국금융지주 최선호주"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실적 호조와 주가 상승 지속, 국내와 해외 다 좋다"
IBK투자 "YG엔터 2분기 선방했다, 하반기 블랙핑크·베이비몬스터가 매출 견인"
현대차증권 "셀트리온 2분기 실적 추정치 부합, 하반기 신제품 매출 기대"
비트코인 1억6127만 원대 상승, "반감기보다 거시경제 요인 중요해져" 분석도
KB증권 "지누스 3분기 매출 확대 예상,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과 기대 이상"
대명소노그룹 서준혁 경영체제 본궤도 올라, 남매 지분 분쟁 가능성은 리스크
대명소노그룹 창업주 남편 별세와 부도 대위기 극복한 박춘희, 홀로서기 지탱한 남동생 박흥석
정몽진 장녀 정재림 KCC 경영참여 적극적, 범현대가 가부장적 승계 분위기 바뀌나
KCC그룹 정몽진 정몽익 정몽열 평화로운 계열분리로, '형제 싸움 안 돼' 아버지 정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