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우한 폐렴' 차단조치 긴급지시, "확산 가능성 초기에 차단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1-20 15:4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국에서 넘어온 것으로 파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조치를 긴급지시했다.

정 총리는 20일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상황에 관해 보고 받은 뒤 “환자를 완벽하게 격리해 치료하고 환자의 이동 및 접촉경로, 접촉자 등에 관한 추적조사 등 역학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우한 폐렴' 차단조치 긴급지시, "확산 가능성 초기에 차단해야"
정세균 국무총리.

관계부처 사이 협력과 신속한 정보공개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정해진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대응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 진행상황 등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불안감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은 뒤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미국 증시 자사주 ADR 상장 관련 10일 공시 예정
이마트24 부장급 이상 '커리어 리뉴얼' 신청받아, 사실상 희망퇴직
GS건설 서울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 입찰, HDC현대산업개발은 불참
삼성전기 노르웨이 모터 제조 기업에 수십억 투자, 휴머노이드 사업 박차
MBK 회장 김병주 '홈플러스 사태'로 검찰 조사 받아, 사기 혐의도 포함
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에 현장조사, 이재명 '방산 갑질 근절' 후속조치
한은 이창용 "한국 잠재성장률 2040년엔 0%대 가능성, 금융 역할 중요"
[8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국힘에 사과(과일)과 함께 '내란 사과 기대' 전달"
[오늘의 주목주] '인도 진출 기대' HD현대중공업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데브시스터즈 신작 '오븐스매시' 흥행 절실, 조계현 천길 낭떠러지냐 구원의 밧줄이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