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카리스국보 "공시번복 등으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될 수도"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2-27 08:5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리스국보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도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리스국보는 공시 불이행과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카리스국보 "공시번복 등으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될 수도"
▲ 카리스국보 로고.

카리스국보는 최근 1년 동안 이미 벌점 5점을 받았다. 벌점이 10점 이상이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날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부과해야 할 벌점, 공시위반 제재금 부과 여부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카리스국보 관계자는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여부 등 구체적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리스국보는 1953년 설립된 물류운송업체로 최근 골프의류 도소매와 PVC가드레일, 지분투자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매출 승승장구, 김준형 밸류체인 확장도 종횡무진 류근영 기자
셀트리온도 뛰어든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경쟁, 국내 첫 신약개발은 누구 임한솔 기자
애플 확장현실 기기 출시 임박, 삼성 SK 메모리사업 반등 속도 높아진다 김바램 기자
소니 'MS-블리자드 인수합병 반대' 이유 있었다, 클라우드게임에 미래 걸려 김용원 기자
남양유업 자금 바닥 보여 유상증자 나서, 주식 소송 대법원 판결이 분수령 이호영 기자
K-관광 전면 나선 김건희, ‘닮은꼴’ 김윤옥 한식 세계화 행보 따르나 김대철 기자
쿠팡플레이에도 밀리는 티빙과 웨이브, 합병설만 나오고 왜 안 합치나 윤인선 기자
하이브 음악에 AI기술 융합 시도, 방시혁 엔터업계 선도자 위치 다지기 임민규 기자
DL건설 경기북부 광역철도 수주 노려, 곽수윤 토목사업 비중 확대 가늠자 류수재 기자
삼성증권 자산관리 저변 확대 성과 입증, 장석훈 '넥스트 스텝'은 IB 김태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