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2분기 1조5천억 적자쇼크, 매출도 반토막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7-29 16:5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에 어닝쇼크를 냈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 1조5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봤다. 우려했던 해양플랜트 손실이 현실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29일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95억 원, 영업손실 1조5481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2분기 1조5천억 적자쇼크, 매출도 반토막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2분기 2623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분기 해양플랜트에서 5천억 원의 손실충당금을 쌓는 등 3625억 원의 영업적자를 낸 적이 있다.

올해 2분기 실적 역시 나이지리아 에지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와 호주 이치스 해양가스처리설비(CPF) 등 해양플랜트 공정지연으로 추가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적자폭은 지난해 1분기보다도 더 커졌다.

삼성중공업은 상반기에 영업손실 1조521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002억 원의 영업손실 규모의 15배에 이른다.

삼성중공업은 업황부진을 감안해 올해 매출 전망치를 지난해 매출보다 16.9% 감소한 10조7천억 원으로 낮춰 잡았다.

삼성중공업은 또 올해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을 1조3700억 원 적자로 추산했다. 상반기 세전순손실이 1조4654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후반기에 약 1천억 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계산한 셈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부실을 모두 반영해 추가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증시서 메모리반도체 투자심리 불안 신호, 한국 증시도 변동성 확대 경고
미국 ESS 시장에서 나트륨 배터리 장점 부각,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고 중국에 의존..
5월 서울 주택준공 실적 1년 전 절반 수준으로 급감, 인허가는 크게 늘어
SK텔레콤 에이닷 AI에이전트 고도화, 고객센터 대신 대기하고 할 일까지 자동으로 등록
EU 집행위 부위원장 "유럽 폭염이 '기후변화 부정론' 일축, 기후대응 집중해야"
한화투자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강세에 대형마트 호조 더해져"
국제 싱크탱크 "미국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석탄 소비량 10% 늘어난 영향
앤트로픽 "한국 클로드 이용자, 주로 투자 판단과 PT 작성 용도로 쓴다"
삼성전기, 글로벌 빅테크에 4500억 규모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
유안타증권 "넷마블 목표주가 5만9천 원 제시, 하반기 신작 성과 중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