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이용섭 “광주시와 현대차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8월 안에 설립"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05 16:4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일자리의 구심점인 광주시(광주그린카진흥원)와 현대차의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을 8월 안에 설립하기로 했다.

광주시청은 최근 본격적으로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및 공장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용섭</a> “광주시와 현대차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8월 안에 설립"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시장은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해 연내 착공 및 2021년 하반기 차량 양산이라는 일정을 차질 없이 달성할 것”이라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8월 안에 금융기관 3개, 기업 29개 등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의 34개 투자자들과 주주로서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금납입을 완료한다. 이후 발기인 총회를 거쳐 법인을 설립한다.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과 대표이사 등 합작법인의 임원은 발기인 총회에서 논의해 발표할 것으로 예정됐다.

광주시는 8월 안에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당초 계획했던 연내 착공, 2021년 완공 및 양산체제 구축 등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와 현대차는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1·2대 주주로서 다른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우대하기로 합의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과 속에서도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위해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에 투자를 결정한 투자자들을 배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