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영쭈앙 왕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영진 시장은 “최근 한국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 기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대구·경북은 이번에 처음으로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를 공동으로 개최해 지역과 해외기업 사이 기술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테크노파크, 리서치파크, 혁신 클러스터 등 각 나라에서 지역 산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집적단지를 대상으로 연계행사를 열고 있다.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에는 해외 국가 15곳의 사이언스파크와 국내외 기업 120여 개가 참여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채널을 공유하게 된다.
대구시는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행사에서 전시회, 상담회를 개최해 해외 우수기업과 대구·경북 지역기업 사이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지원한다. 지역 대학 등 관련 기관의 참여도 돕는다.
아시아 지역 사이언스파크 관련 국제행사를 담당하는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는 주요 회원국에 있는 사이언스파크 및 우수기업을 선발하는 등 전체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2020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