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대규모 테마파크사업인 춘천레고랜드의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새롭게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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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공사였던 STX건설은 공사계약을 맺은 강원중도개발공사를 상대로 200억 원 규모의 위약금 지급과 관련한 법적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춘천레고랜드 시공사로 현대건설 새로 선정, STX건설 "위약금 받겠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09143504_20211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강원도 춘천레고랜드 조감도.</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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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STX건설에 따르면 영국 멀린그룹은 최근 중도개발공사로부터 사업권을 넘겨받은 뒤 이날 현대건설을 레고랜드의 새 시공사로 선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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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관계자는 “계약 해지가 통보되는 대로 위약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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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은 레고랜드 공사 계약금 1500억 원의 10%인 150억 원과 STX건설이 이미 공사에 투입한 50억 원을 더해 2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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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과 중도개발공사 사이 위약급 지급 과정에서 레고랜드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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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은 위약금 지급이 이뤄지기 전에는 먼저 현장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뜻을 유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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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그룹이 레고랜드 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명도소송을 진행하더라도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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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그룹이 7월 안에 명도소송을 낸다고 가정하면 겨울이 돼야 현장을 넘겨받을 수 있다. 겨울에 공사 진행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0년 봄이 돼야 다시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