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물류산업대전에 16일 참석한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왼쪽에서 첫번째)과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CJ대한통운 전시관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 CJ대한통운 > |
CJ대한통운이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물류 신기술을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종합물류기업을 비롯해 물류장비, 시스템기업과 물류 로봇 개발기업 등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행사에서 택배 고객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지능(AI) 채팅 서비스(챗봇)와 배송기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가상비서 등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이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물류센터 설계와 과정 최적화 솔루션 등 기업들의 물류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신기술도 소개한다.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CJ대한통운 물류전문가에게 현장에서 무료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CJ대한통운의 물류 관련 신기술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통찰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CJ대한통운은 국내 중견기업들이 물류 경쟁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