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10월1일 이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9-17 12:1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등 시설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공사의 ‘제1터미널 항공사 재배치 계획’에 따라 10월1일부터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전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10월1일 이전
▲ 아시아나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지도.

아시아나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는 기존 K, L, M 동에서 A, B, C 동으로,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옮긴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카운터 이전과 함께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새로 만든다. 프리미엄 체크인 존은 반투명 유리벽으로 지어진 탑승수속 대기·휴게공간이다.

아시아나항공은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곳, 비즈니스 라운지 2곳)도 새로 연다. 기존에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1곳은 재단장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 회원과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라운지 면적은 모두 4천798m²로 1인당 단위 면적이 기존 5.37m²에서 5.89m²로 확대된다. 라운지에서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준비하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주류, 차도 제공된다.

홍성민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상무는 “2020년 5월 제1터미널 리뉴얼이 완성되면 더 큰 만족을 고객에게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은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고객 서비스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