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지난해 정규직 가장 많이 늘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9-09 15:1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100대 상장사가 정규직을 늘리고 비정규직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0대 상장사의 정규직 숫자는 2017년 말 80만3147명에서 2018년 6월 말 81만1761명으로 8614명 늘어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지난해 정규직 가장 많이 늘려
▲ 2018년 6월 100대 상장사의 정규직 숫자가 2017년 말보다 8614명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정규직 숫자를 9만9063명에서 10만1308명으로 늘려 2245명으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2만3302명에서 2만5061명으로 1759명을 늘려 두 번째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848명), LG화학(751명), CJ제일제당(654명), 네이버(603명), 삼성SDI(504명), 삼성전기(446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SK는 정규직 숫자가 669명 감소했다. 현대중공업(556명), 두산중공업(307명), 대우조선해양(289명), 삼성SDS(260명), 삼성중공업(238명), GS리테일(213명) 등도 정규직이 줄었다.

같은 기간 100대 상장사 전체에서 기간제 직원은 4만2588명에서 3만7453명으로 5135명 감소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기아자동차, 포스코, 에쓰오일, LG이노텍, KT 등 51개 기업이 비정규직 숫자를 줄였다.

LG이노텍은 기간제 직원을 4083명에서 1450명으로 2633명 줄였다. GS리테일(1769명), 대림산업(310명), KT(281명), 대한항공(230명), 대우건설(207명) 순서로 비정규직 감소가 많았다.

이마트는 기간제 직원이 48명이었는데 한 명도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 AI전략위 8개 분과위 구성, 동국대 교수 고삼석 포함 52명 추가 합류
현대차 대표 무뇨스 "미국 내 제조 의지 확고, 임직원 안전 근무에 총력"
금융위원장 이억원과 금감원장 이찬진 회동, 금융감독 개편 "한 팀 한목소리"
iM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9월30일까지 접수
금호석유화학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표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에 '큰 산' 직면, 한채양 본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내실화, 계열사 탄소배출 감축 노력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려"
금감원장 이찬진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신전문금융권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