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24일 '총수퇴진' 두 번째 촛불집회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8-24 16:2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시민단체와 함께 총수일가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두 번째로 연다.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와 아시아나항공지부 등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항공재벌 갑횡포 격파 시민 공동행동’과 함께 24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24일 '총수퇴진' 두 번째 촛불집회
▲ 7월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대한항공직원연대와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의 공동집회.

항공재벌 갑횡포 격파 시민 공동행동은 대한항공직원연대 노조와 아시아나항공 노조의 집회 제안에 응한 시민단체들의 모임이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24일 밤까지 서울시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지거나 진행되더라도 성공적 집회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태풍의 경로와 속도가 변경돼 수도권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24일 오전 한반도를 빠져나가면서 예정대로 집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집회는 변영주 영화감독이 진행을 맡고 공연, 참가자 발언, 영상 발언, 항공사 직원들에게 보내는 시민 단체 응원 메시지, 편지글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직원들이 공동으로 여는 집회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공동집회는 7월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가사1부에 배당
IBK투자 "삼양식품 3분기 수익성 기대이하, 단가 낮은 중국 수출 비중 높아져"
IBK투자 "오리온홀딩스 바이오 투자 5년, 주목할 만한 성과 기대 커져"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임단협 결렬, 노조 쟁의행위 절차 착수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단독 참여, 전남 유치 유력
IBK투자 "넷마블 체질 개선 일정 궤도 진입, 분기별 실적 개선 흐름"
신협중앙회장 '임기만료' 앞둔 김윤식 첫 국감, 잇따른 내부통제 실패에 진땀
키움증권 "네오위즈 3분기 견조한 영업이익 거둬, 신규 IP 발굴 필요"
보험사 자회사로 '장기임대주택사업' 가능, 보험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오세훈 "한강 르네상스 마지막 퍼즐, 노들 글로벌 예술섬 2028년 준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