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 원유재고 예상과 달리 늘어나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8-16 08: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15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3.02%(2.03달러) 하락한 65.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 원유재고 예상과 달리 늘어나
▲ 15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3.02%(2.03달러) 하락한 65.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3%(0.88달러) 떨어진 70.53달러로 장을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런던ICE선물시장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2.35%(1.7달러) 내린 70.7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원유 재고가 당초 예상과 달리 증가한 데다 터키발 금융 위기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68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약 2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파악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터키시장을 둘러싼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화되고 있어 유가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