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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참여 캐나다산 LNG 인천 첫 입항, 최연혜 "도입 패러다임 전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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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LNG캐나다 사업의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이 인천에 처음으로 입항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인천생산기지에서 LNG캐나다 카고 수도권 첫 입항 기념식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 참여 캐나다산 LNG 인천 첫 입항, 최연혜 "도입 패러다임 전환"
▲ 인천항에 LNG캐나다 사업의 LNG 화물을 싣고 온 '알 사다프 호'. <한국가스공사>

해당 화물은 5월20일 캐나다 서부 해안 키티맷을 출발해 약 8500킬로미터를 12~14일 만에 항해해 지난 3일 인천에 도착했다.

중동 카타르산 운송기간(17일)이나 미국 동부 사빈패스산(31일)보다 짧고 호르무즈 해협과 파나마 운하도 거치지 않는다. 

그만큼 지정학적 위험이 낮아 운송비용도 기존 대비 20~50% 절감된다.

이번 도입 물량은 가스공사가 지분 5%를 투자한 ‘LNG 캐나다’ 사업에 따른 것이다. 가스공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40년 동안 해마다 70만 톤의 물량을 확보해 뒀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를 두고 LNG 도입의 패러다임이 뒤바뀌었으며 앞으로도 중동산 비중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국내 LNG 수입에서 중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2년 45%에서 2025년 24%로 줄였고 2026년 이후로는 18% 이하까지 낮출 것”이라며 “LNG 도입 패러다임 대전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9월에는 LNG 캐나다 사업의 2단계 투자 여부를 겨정한다. 

2단계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가스공사가 해당 사업에서 확보하는 LNG 물량은 연간 70만 톤에서 140만 톤으로 늘어난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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