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표그룹이 폐작업복 등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필통의 모습. <삼표그> |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표그룹은 5일 전 계열사 사업장에서 수거한 폐작업복과 안전조끼를 활용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을 제작하는 '삼표 리-유스(Re-Us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에서 사용 후 수명을 다한 작업복과 안전조끼를 업사이클링 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을 가공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다시 제작하는 것을 뜻한다.
2026년에는 지난해 진행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에 이어 임직원들의 일상 활용도가 높은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한다.
일반 작업복만 수거했던 2025년과 달리 현장 안전의 상징인 '안전조끼'까지 수거 대상을 확대했다.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작업복과 안전조끼 383벌이 수거됐다. 수거된 의류는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와 협업을 통해 필통 300개로 제작된 뒤 다시 임직원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수거된 의류의 세탁 및 해체 공정에 지역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일상과 안전을 책임지던 작업복과 안전조끼가 필통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여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