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유력후보 곽태선 검증과정에서 탈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6-19 11:5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으로 유력하게 꼽혀 왔던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후보 검증 과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민연금공단과 투자업계에 따르면 곽태선 전 대표가 평판조회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인선 검증에서 탈락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유력후보 곽태선 검증과정에서 탈락
▲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곽 전 대표는 국내외에서 풍부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기금운용본부장 후보 1순위로 꼽혀왔다. 지난 5월에는 기금운용본부장에 내정됐다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선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인사 검증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돌았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2017년 7월 강면욱 전 본부장이 사임한 뒤 11개월째 공석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2월 기금운용본부장 공모를 시작해 4월 후보자를 곽 전 대표, 윤영목 제이슨인베스트먼트 고문, 이동민 전 한국은행 투자운용부장 등 3명으로 압축한 뒤 인사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특정후보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은 없으며 현재 기금운용본부장 후보의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부음] 이은석 장인, 김익태 부친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공항에서 철수, '홀로서기' 이석구 위상 약화 최선 방어
하나증권·신한투자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 속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금융감독원 "연내 'IMA 1호 상품' 출시,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
'영화 살리기' 정부에 복잡한 CJ그룹 속내, 200억 지원은 언 발에 오줌 누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득표율 78.9%로 연임 성공, 임기 2030년 4월까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