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상선, 조선3사와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의향서 체결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6-15 20:0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 조선3사와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의향서 체결
▲ 현대상선이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의 현대상선 사옥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각각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5일 오후 3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과 건조의향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조선3사와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

현대상선은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순서로 각각 건조 의향서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과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조선사들과 선박 건조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협의한 뒤 이른 시일 안에 건조계약을 체결해 선박을 발주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각 조선사들과 납기와 선가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고 4일 조선사별 발주물량을 확정해 발표했다.

2만3천 TEU급 선박 12척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 각각 7척과 5척씩 발주하기로 했으며 1만4천 TEU급 선박 8척은 현대중공업에 건조를 맡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엔비디아 GPU 수요 급증에 TSMC 수혜, 4·5나노 공정 ‘황금알' 낳는다 김용원 기자
신라젠 '돈 버는' 신약개발기업 향해 한걸음 더, 비결은 커머스사업 임한솔 기자
강남 재건축 대어 줄줄이 분양시장 출격, 은마 넘는 분양가 나올지 관심 박혜린 기자
해외언론 “한화솔루션, 미국 통합 생산단지에 태양광 필름공장 건설” 장상유 기자
[시승기]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외모 힘 가성비 갖춘 쉐보레 막내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