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신규 원전 후보지로 경북 영덕·부산 기장 선정,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 추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이 각각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후보부지로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구성한 외부 전문가 평가기구인 신규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17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로 대형 원전은 경북 영덕군, SMR은 부산 기장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원전 후보지로 경북 영덕·부산 기장 선정,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 추진
▲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이 신규 원전 후보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모습. <연합뉴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대형 원전 2기 2.8기가와트(GW)와 SMR 실증로 1기 0.7GW 건설이 반영돼 있다.

한수원은 2025년 3월 부지선정 절차를 안내한 뒤 같은 해 4월 정책·인문, 환경, 원자력, 지질·지진 분야 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평가위원회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유치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대형 원전에는 울산 울주군과 경북 영덕군이, SMR에는 경북 경주시와 부산 기장군이 각각 신청했다.

평가위원회는 4~5월 부지·환경 기초조사, 5월 현장실사, 6월 주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 4개 분야를 종합평가했다.

평가는 4개 분야에서 각각 25점씩 모두 1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대형 원전 신청 지역 가운데 영덕군은 91.01점을 받았다. 울주군은 82.63점이었다.

SMR 신청 지역에서는 기장군이 87.11점으로 경주시 84.56점을 앞섰다.

영덕군은 주민 여론조사와 부지 적정성, 환경성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주민 여론조사와 부지 적정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위원회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국가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산업 생태계를 지탱할 기저 전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상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적의 입지를 찾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하나투어 '취향여행' 확대 움직임 또렷, 조좌진 내세운 장기전략 구체화 첫발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흡수합병 결정, 디지털 역량 내재화하기로
포스코 노사 임금협약 교섭 중단, 노조 16일부터 120시간 부분파업 예고
오리온 '꼬북칩' 성과 '비쵸비'로 잇는다, 이승준 '외국인 픽' 제품으로 해외 공략
중기장관 후보 이소영 "주52시간 획일적 강력 규제 개선 필요" "공공배달앱 지원 효율화"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3% 경제성장률 안주 안 해, 민생·성장·대외경제 3대 과제 ..
법무장관 후보 김승원 "수사·기소 분리 취지에 맞게 공소청 직제 반영, 위법·부실수사 ..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한동훈 두고 "윤석열의 배다른 형제"
신한투자증권 일본·홍콩·베트남과 협력 확대, 이선훈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 공정성 높여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