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강원랜드의 채용비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다시 시험 볼 기회를 부여하는 등 피해자 구제절차를 밟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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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이행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2013년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의 교육생 선발 당시 채용비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상대로 한 채용시험에 속도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산업부,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에게 재시험 기회 확대"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12/2017122914352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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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8일 채용공고를 내고 6월 말까지 피해자 구제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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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이원리조트 교육생 선발 당시 모집전형에 지원한 5268명 가운데 부정행위가 확인된 사람과 인·적성시험 미달자 등을 제외한 3198명은 이번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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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애초 서류전형과 1차면접에서 탈락했지만 채용비리가 최종 탈락의 결정적 원인이었는지 명확하지 않은 피해자 796명에게만 별도의 시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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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부여받는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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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규모는 225명이다. 예비합격자를 둬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이 추가로 발생하면 인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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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피해자 구제가 늦어지면 억울한 피해자를 구제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퇴색할 가능성이 있고 강원랜드 운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채용시험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