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오영식 김상균,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협력 확대할 협력단 출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4-09 17:3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45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영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90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균</a>,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협력 확대할 협력단 출범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장(오른쪽 사장)이 9일 대전 동구 철도공동사옥에서 철도발전협력단 출범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력을 확대해 철도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9일 대전 동구 철도공동사옥에서 철도산업 발전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철도발전협력단’을 발족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3월15일 철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철도의 공공성 확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철도발전협력단은 철도공단사옥에 합동사무실을 마련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이의 주요업무 조정과 협력을 담당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철도발전협력단을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철도 연결, 해외사업 진출 등 앞으로 중요한 철도 현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등 미래 철도 발전방향을 위한 가교 역할도 담당한다.

오영식 사장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실질적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혁신으로 양질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 철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두 기관은 우리나라 철도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두 개의 기둥이자 중추적 업무를 담당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철도발전협력단을 통해 산적한 철도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한국 철도기술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무빙’ 다음 뭐 볼까,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기대작 이번 주 맞붙는다 윤인선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카타르 훈풍에 고가 일감 가득, 정기선 환경규제 대응도 자신 류근영 기자
킨텍스 제3전시장 발주 가시화, '6천억' 공사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전망 류수재 기자
삼성전자는 '인간형 로봇’ LG전자는 ‘서빙·물류로봇’, 로봇사업 다른 길 이유 조장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원가 부담 커진다, 노태문 가격 경쟁력 유지 총력 김바램 기자
강동원 등에 업고 손익분기점 노리는 ‘천박사’, CJENM 고민 여전히 깊은 이유 윤인선 기자
이재용 중동 3개국 현장 방문, “중동은 삼성 미래 먹거리와 기술 발휘의 보고” 김바램 기자
LG엔솔 유럽 입지 '단단', EU의 중국 견제 더해져 비중국 세계1위 '청신호' 류근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로 보이그룹 명가 증명, 올해 사상 첫 매출 1조 기대 조충희 기자
LG전자 499만 원짜리 폴더블 노트북 출시, 휴대성 좋지만 흥행 전망 엇갈려 김바램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