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홈쇼핑 목표주가 올라, "현대렌탈케어 적자 부담 안 돼"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1-22 07:4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 목표주가가 올랐다. 모바일채널과 T커머스의 성장에 힘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8천 원에서 18만7천 원으로 5.1%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홈쇼핑 목표주가 올라, "현대렌탈케어 적자 부담 안 돼"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

박 연구원은 “모바일채널부문과 T커머스를 포함한 TV채널부문이 현대홈쇼핑의 전체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2471억 원, 영업이익 314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34.4% 늘었다.

모바일채널의 취급고는 4분기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0% 증가한 269억 원을 내면서 전체 취급고 성장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T커머스를 포함한 TV채널도 4분기에 지난해 4분기보다 1.8% 늘어난 취급고 523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박 연구원은 “최근 현대홈쇼핑 주가가 부진한 것은 종속법인 현대렌탈케어가 영업손실을 봤기 때문”이라며 “현재 우려는 지나친 것이고 향후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