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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전자, 초고화질 스마트폰 출시 검토"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11/6257_10079_2612.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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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0079"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이 9월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4'를 공개하고 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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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기 스마트폰에 현존 최고 화질인 QHD를 뛰어 넘는 UHD(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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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국업체들이 하드웨어에서 거세게 추격해오자 다시 격차를 크게 벌려 ‘하드웨어 강자’란 지위를 되찾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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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9월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노트5’에 5.9인치 U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6일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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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5년 양산을 목표로 스마트폰용 U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 본격 양산은 내년 8월경으로 점쳐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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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매년 9월 신형 갤럭시노트를 출시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5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폰아레나는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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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진 UHD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700ppi(3840x2160)이다. 일반 HD(1280x720) 대비 3배, 갤럭시노트4에 탑재된 QHD(2560x1440)보다 1.5배 더 선명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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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이미 여러 차례 디스플레이 성능을 더 높인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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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열린 애널리스트데이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당시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접을 수 있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첨단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회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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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열린 ‘2014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에서 모바일용 QHD 디스플레이 패널 개발을 이미 마쳤으며 이보다 해상도를 더 높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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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처음으로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경우 ‘하드웨어의 삼성’이란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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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QH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란 타이틀을 LG전자의 ‘G3’에 내준 적이 있다. 삼성전자는 G3보다 앞서 ‘갤럭시S5’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한 단계 낮은 풀HD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6월 QHD를 탑재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새로 출시하며 LG전자를 뒤늦게 따라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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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마트폰에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은 실효성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스마트폰은 TV와 달리 화면이 아무리 커도 6인치 정도에 불과해 화질을 높인다고 해도 사용자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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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유 화웨이 회장은 지난 5월 "QHD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산업에 필요없는 기술”이라며 “일반인들은 스마트폰처럼 작은 화면에서 QHD와 풀HD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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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풀HD보다 비싼 QHD 패널 때문에 소비자들이 내야할 금액만 늘어날 것”이라며 “QHD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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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높아질수록 늘어나는 배터리 소모량도 문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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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높아지면 소모되는 전력량도 늘어나는데 스마트폰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소형화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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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스플레이와 달리 배터리 기술 발전속도는 더딘 편이라 현재로서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