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감사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인사조치 요구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10-10 15:1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감사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한 구조활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 대한 적절한 조처를 취하도록 해양수산부에 인사자료를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 대해서 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감사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인사조치 요구  
▲ 김석균 해경청장
감사원은 10일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 및 연안여객선 안전관리ㆍ감독실태 등에 대한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해상관제와 상황지휘, 현장구조 등을 부실하게 한 책임을 물어 진도VTS센터장과 123정장, 목포해경서장 등 4명에 대해 해임을 요구하는 등 해수부 및 해경 관계자 50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김 청장의 경우 국가공무원법상 징계대상이 아닌 정무직공무원이어서 징계 대신 인사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로 통보했고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 대해서 주의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경옥 전 안행부 2차관에 대해서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 소홀 등에 관해 책임을 묻고자 했지만 이미 사임해 따로 처분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하림지주, 식품사업 성장보단 양재동 부지 개발이 주가 상승 고리"
두산에너빌리티 '원전의 TSMC' 기대감 커져, SMR 파운드리 수주확대 전망
[21일 오!정말] 김동연 "최상목 탄핵 정치적으로 유리할까" 박찬대 "공직자 자격 없어"
현대엔지니어링 이어 현대건설도 현장 안전사고 잇따라, 이한우 실적 회복 분위기서 골머리
스텝 꼬여도 국정 혼란 최소화 우선?, '한덕수 먼저' 헌재 탄핵심판 뭘 그렸나
삼성증권 "덴티움, 내수와 수출 부진이 겹쳐 중국 소비 경기 회복이 탈출구"
[주총 관전포인트] LG 2대주주 올라선 '실체스터' 주주환원 압박, LG 배당·자사주..
삼성증권 "크래프톤 인조이 초기 착한 가격으로 유저 잡고 이후 콘텐츠 완성"
[주총 관전포인트] iM금융지주로 새출발하는 DGB금융, 황병우 신발끈 바짝 죈다
지구촌 온실가스 80만 년 최대치, '세계 물의 날' 앞두고 수자원 위기 보고서 러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