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카타르 은행과 1억2500만 달러 대출약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카타르에서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카타르 이슬라믹은행 QIB와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약정을 3월 말에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금 만기는 최초 인출일부터 3년이다.

  대우건설, 카타르 은행과 1억2500만 달러 대출약정  
▲ 조인환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오른쪽)과 타렉 Y. 파우지 QIB 제너럴매니저가 지난달 21일 카타르 현지에서 금융조달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QIB는 카타르에서 국영은행 다음으로 큰 은행으로 자산규모만 380억 달러에 이른다. 이슬람 자금만 취급하는 이슬라믹 은행으로는 카타르 1위다.

대우건설은 대출약정 체결로 해외에서 금융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변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슬람권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는 ‘무라바하’라는 방식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라바하는 이슬람은행이 소비자(상품 구매자) 대신 상품을 구입한 뒤 소비자로부터 대금과 일정비용을 일정 기간 상환받는 방식이다. 은행은 이자 대신 상품대금 지급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출약정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슬람금융을 활용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중동지역에서 수주를 따내거나 현장을 운영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조원태 한진칼 주식 370억어치 추가 매입 나서, 호반그룹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대항..
대법원, 삼성전자에 부품 구매 강요 '갑질' 브로드컴에 과징금 186억 확정
금융위원장 이억원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4조5천억 보증부대출 공급"
IBK신용정보 대표에 백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 여신·기업금융 두루 거쳐
SBI저축은행 '교보SBI저축은행'으로 새 출발, 김문석 "금융환경 변화 선도"
[오늘의 주목주] '전력망 수요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기관 ..
한화금융 계열사 4곳 퇴직연금 경쟁력 높인다, 한화생명 대표 이경근 "미래사업 준비 점검"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이익 71억으로 5.7% 늘어, 손손익은 적자전환
카카오X 출범 전부터 날아든 '투자금 회수 청구서', 김도영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 ..
[현장] "코인 해외 유출 막으려면 국내 시장 방치 안 돼" 전문가 한목소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