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우리은행 국민연금 외화금고 3년 더 맡는다, 정진완 "글로벌 자산운용 파트너 되겠다"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국민연금 외화금고 3년 더 맡는다, 정진완 "글로벌 자산운용 파트너 되겠다"
▲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4일 전주 덕진구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외화금고 관리 업무를 3년 더 맡는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및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은 기금의 해외 투자와 관련한 외화 자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외국환 거래 출납과 환전, 외화 계좌 운영, 자금결제 등 업무를 수행한다. 

국민연금은 3월 외화금고은행 선정 입찰을 진행했으며 우리은행은 KB국민은행과 경쟁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이에 따라 2026년 8월1일부터 2029년 7월31일까지 3년 동안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을 맡는다. 그 뒤 성과평가를 거쳐 계약은 1년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앞서 2021년 8월부터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을 맡아오고 있는데 이번 재선정으로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규모가 빠르게 늘면서 외화금고은행의 역할과 중요성도 함께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 4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약 1670조 원이고 해외자산은 이 가운데 약 56%인 931조 원에 이른다. 국민연금의 해외자산은 2021년 약 415조 원 규모에서 5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이 오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맺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민연금의 글로벌 자산운용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키우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값 급등에 저가폰 2억3천만대 사라진다, 프리미엄폰은 연 7% 성장 전망
시민단체 국민연금에 '탄소중립 목표 수립' 촉구, "탈석탄 전략 적용하는 시점 앞당겨야"
스페이스X 이동통신 사업 진출은 애플에 악재, "스마트폰 보조금 축소 전망"
글로벌 시민단체 유엔에 "SK텔레콤 미얀마 온실가스 감축사업 인증 중단" 촉구, 검증 ..
NH투자 "셀트리온 신제품 효과로 영업이익 고성장,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도 긍정적"
키움증권 "실리콘투 매출 성장세 지속, 유럽·라틴아메리카 유통망 확대 수혜"
한국투자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하향,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저하"
한국투자 "현대로템 목표주가 하향, K2 전차 대형 수출계약 지연 반영"
한국투자 "NHN 데이터센터 성장 전망, 3분기 실적도 기대치 부합했을 것"
최태원 'CXMT의 SK하이닉스 추격' 우려에 관영매체 의기양양, "중국과 협력이 해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