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광주·구미'에는 85㎡ 이상 주택에도 최대 5억 사내 대출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2026-07-14 16:4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 주택 대출의 '면적 제한' 요건을 광주와 구미 등 일부 지방 사업장 소재지에 한해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주요 노동조합과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의 세부 절차를 논의했으며 15일 사내에 정식 공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광주·구미'에는 85㎡ 이상 주택에도 최대 5억 사내 대출
▲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의 세부 절차를 논의하고 있으며, 광주, 구미 등 일부 지역에는 면적 제한 요건을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삼성전자 >


당초 삼성전자는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 내 전용면적 85㎡(국민평형) 이하 주택만을 대출 대상으로 한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광주와 구미 등 자사 생산기지가 위치한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면적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원 대상 주택의 가격 상한선은 25억 원 이하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가 주택에 대한 자금 지원이 정부의 대출 규제 기조에 어긋나고 부동산 시장 과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당 제도의 대출 한도는 매매의 경우 최대 5억 원, 전세는 3억 원 선에서 논의되고 있다.


금리는 연 1.5% 수준으로, 법정 적정이자율(연 4.6%)의 차액인 3.1%에 해당하는 회사의 이자 지원금은 해당 임직원의 개인 근로소득으로 반영된다. 


삼성전자는 세부 조율을 마치는 대로 9월부터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제도를 본격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035년 말까지 운영되는 제도 시행 기간 동안 대출 이용 횟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사내 주택자금 대출 제도는 5월 삼성전자 노사 합의를 통해 신설됐다. 김나영 기자

최신기사

월스트리트저널 "이란 강경파 미국과 확전 준비 중, 종전 각서는 시간 벌기용으로 판단"
카카오뱅크 자사주 27만 주 소각 추진, 나머지 26만 주는 임직원 보상에 활용
KB금융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 발간, "금융 의사결정에 생태계 위험·기회 반영"
수출입은행 글렌코어에 10억 달러 대출 예정, 한국 기업에 구리 공급 조건
경총 "영업이익 성과배분·공장 신설은 단체교섭 대상 안 돼, 메가특구법안에 노동유연성 ..
하나은행 인천시와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 이호성 "민생경제 회복 지원"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43.0%로 0.3%p 하락, "취임 이후 최저치"
[오늘Who] LG전자 양재 캠퍼스에 엔비디아 젠슨 황의 장녀 방문 예정, 로보틱스 협..
삼성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15명에게 장학금, 이공계 인재 육성 강화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동관 '성과보상 주식' 시장가치 2682억 육박, 2030년부터 수령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