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19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66만3천 원보다 7.60%(5만7천 원) 내린 60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9일 오전 장중 현대차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
같은 시각 현대위아(-10.34%) 현대제철(-9.90%) 현대오토에버(-9.56%) 현대모비스(-8.06%) 현대글로비스(-7.39%) 기아(-5.05%) 등 그룹주 주가도 함께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 관련 노사 갈등이 고조되면서 그룹주 전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노조는 해당 매각을 ‘노사 관계 파괴’로 규정한 상태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현대IHL 노조와 유니투스 4개 지회는 전날 램프사업부 매각 저지를 위한 전면 파업을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제조 현장 투입 계획을 구체화한 점도 노사 갈등을 증폭시킬 뇌관으로 떠올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달 ‘2026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아틀라스는 2028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공장에 우선 투입될 것”이라며 “약 1년 후에는 기아 조지아 공장에도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